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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 담즙과 스트레스

큰마음약국 2017. 10. 22. 21:30


< 제목: 담즙과 스트레스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어요?

저는 동심으로 돌아가서 약사님들과 MT를 다녀왔답니다


마침 시골에 집이 있는 약사님이 장소를 제공하셔서 


밤새

별보며

 

마시고 웃고

마시고 춤추고

마시고 웃고

마시고 놀고 

마시고 노래부르고 ~~~


완전 재미있게 놀다왔습니다.

남는것은 쉰 목소리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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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멀리 호주에서 친구가 다니러 왔더라고요,

그런데 오른쪽 옆구리가 아프다고 해요~~

누르면 더 아프고 , 

가만히 있어도 간혹 아프고 ~~


그래서 혹시 모르니 병원에 가서

담석 검사를 해보라고 권유했습니다.


그런데요,

병원에서 검사를 해도 아무 이상도 없는 사람도 많거든요,


그런사람들은 

담석이나 담낭염으로 진행되기 전단계라고 생각되는데요,


우리가 ~~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단백질음식을 먹으면 

십이지장에서 <콜레시스토키닌>이라는 호르몬이 나와요,.


이 호르몬은 담낭을 자극하죠,


그러면 ~~!!

담낭이 수축하여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내보내는 데요,

그냥 나갈수 있는게 아니고요~

< 오디 괄약근 >이라는 문을 통해 나가요~~


평소에 오디괄약근은 닫혀있고요,

우리가 음식을 먹어야만 열려요,


만약~~!!

 오디괄약근이 닫혀있지 않다면 

시도 때도 없이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흘러나와서 

십이지장이 빵구가 나버렸을지도 몰라요 ~~


그런데요,

오디 괄약근이나 유문괄약근이나 항문괄약근이나 

암튼지간에 괄약근들은 < 평활근 >으로 구성되어있거든요.


이 평활근은 자율신경의 영향을 받고요~~


즉~~!!

평소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은 

교감신경이 흥분되어 있어서 

괄약근들이 수축되어 있죠~~


그래서 ~~!!

음식물이 들어가도 문을 잘 못열어요~~~

그러면 나가지 못한 담즙이 담낭안에 고여서 농축되어 

담석같은 것을 만들기도 하고 담낭염을 일으키기도 해요~~


그러니~~!!

오른쪽 옆구리가 아프면 

담즙 배출이 잘 되는지 꼭 확인하셔야 되고요.


병원이상 없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담즙 배출이 잘 되게 하셔야 해요~~


어떻게요?

술,담배,약,인스턴트,밀가루등을 줄이시고 

스트레스 안받고 많이 웃으시고 많이 쉬시며

효소화 항산화제가 듬뿍 든 음식으로 바꿔야죠^^ 



맨날 너무 뻔하죠? ㅎㅎㅎㅎ

 


그럼 안녕히 주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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