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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 갑상선과 콜레스테롤

큰마음약국 2017. 8. 14. 15:13


< 제목: 갑상선과 콜레스테롤>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어제는 정말 하루종일 잠만 잤네요,

소설책 한권 들고 읽다가 졸다가 낮인지 밤인지 모르게 쿨쿨 잤는데요,

이렇게 잠을 많이 자본게 몇년만인지 ㅎ


그런데 잠을 너무 많이 자도 안좋은가봐요,

목이랑 어깨가 빡짝찌근 해요 ㅎㅎㅎㅎㅎ


오늘은 비가 오고요, 바람이 선선해요,

저는 따뜻한 차한잔 마시며 컴터앞에 앉았어요,

음악을 틀까 하다가 빗소리가 너무 좋아 그냥 말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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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 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많이 높아져요,

콜레스테롤은 먹어서 생기는 것보다 몸에서 만드는게 

훨씬 많다는 것은 이제 다 아시죠?

http://blog.daum.net/liji79/16503127

 

몸이~~!!

필요하면 더 만들고

필요없으면 만들지 않고~~!!

 

참말 신기하죠?

 

그런데요,

콜레스테롤을 만드는것은 <간>인데요,

 

간이 할일이 정말 많잖아요?

약국이 정말 바쁠때요,

누가 와서 약포지만 끼워줘도, 시럽병만 채워저도  고맙더라고요,

 

그런것처럼 ~~!!

간이 혼자서 해독하랴,호르몬만들랴,콜레스테롤만들랴 ,담즙만들랴,

엄청 바쁠때 <갑상선>이 조금만  도와줘도 엄청 수월해요,

 

제가 담즙이 얼마나 중요한지

정말 많이 많이 많이 강조했는데요.

http://blog.daum.net/liji79/16503006

 

담즙의 원료가 콜레스테롤이거든요.

 

담즙과 갑상선

http://blog.daum.net/liji79/16503015

 

간이 힘들어서

담즙을 잘 못만든다 싶으면~~!!

 

갑상선이 얼른 가서 간을 도와줘요,

콜레스테롤 합성을 증가시키는거죠^^

 

그리고

간세포에 있는 콜레스테롤 수용체를 늘려서

혈액중에 돌아다니는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데리고 와요,

 

 ( 배가 고파야 많이 먹듯이, 수용체가 늘어나야

  간이 콜레스테롤을 원료로 담즙을 많이 만들어냅니다  )

 

또한 만들어진 담즙이 잘 배출되도록 도와줍니다.

 

 

이렇듯~~!!

갑상선은 소리없이 간을 도와  < 신진대사 >를 촉진합니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갑상선저항이 많거든요.

http://blog.daum.net/liji79/16503266

 

그러다 보니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서

담즙분비도 안되어

질병에 많이 노출되는 듯해요 ㅠㅠㅠ


콜레스테롤이 높아졌다고 

무조건 콜레스테롤만 없애려 하지말고

몸 전체를 보려고 노력해보세요^^



몸은 이렇게 신비롭게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몸에 대해 알면

참으로 겸손해진답니다.

 

그럼 비오는 월요일 잘 마무리 하세요^^

 

 


 

아래 사진은요,,

토욜날 강의때 찍은 사진이여요,

아이들이 저에게 싸인을 해달라고 ,,하하하

너무 이뻐서 찰칵,

아이들이 만든 음식사진도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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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liji79/16503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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