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6일 > 담즙과 골다공증

< 제목: 담즙과 골다공증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하룻밤 <끙 > 하고 아플수 있어서 감사하고요,

하루 푹 쉴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일할수 있어서 더없이 감사합니다.

제 뇌는 충분히 소화할수 있는 일정이라고 저를 속였지만 

제 몸은 너무나 정직하여  쉬라고 신호를 

보내주었습니다.

몸의 신호를 알아차리고 

겸손하게 내려놓으니 < 만사 오케이 > 입니다.

좀 더 몸과 마음의 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조화와 균형을 찾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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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하다보면 

골다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납니다.

이분들의 공통점은

아무리 칼슘제를 먹어도 골밀도가 개선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왜 그럴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담즙분비에서도 이유를 찾습니다.

칼슘이 흡수되려면

비타민D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칼슘이 흡수되질 못합니다.

그런데 비타민D가 흡수되려면 담즙이 있어야 합니다.

담즙과 비타민D에 대하여

http://blog.daum.net/liji79/16502820

케이스 1)

저지방식을 하고 있다면 ( 채식위주의 식습관이라면 )

담즙분비가 안되어 칼슘의 흡수가 안될것이고요,

케이스 2)

간내담관에 찌꺼기가 쌓여 있다면 

담즙분비가 잘 안되어 칼슘흡수가 안될수도 있습니다.

케이스 3)

지나치게 육식을 많이하여도 

과잉의 지방산이 칼슘과 불용성 물질을 형성하여 

칼슘이 몸밖으로 빠져나가버립니다.

그러므로 

< 골다공증=칼슘제복용> 이라는 단순한 공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것은 마치 

책상에 오래 앉아있다고 해서 공부를 잘하는게 아니라는

것과 마찬가지 아닐까요? ㅎㅎㅎ

칼슘제를 먹지 않아서 골다공증이 온거라면 

칼슘제를 먹으면 골다공증이 해결되야 되는게 정답이겠지만,,

몸이 원한것은 칼슘제가 아니라

소통과 순환이었습니다.

아이가 원한것은 과외선생이나 좋은 책상이 아니라

소통과 사랑이었던 거지요^^*

몸의 소리에 귀기울이세요~~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세요~~

치유는 약이나 제품에 있는게 아니라

관심과 사랑에 있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마세요!!!

그럼 귀하고 귀한 <오늘> 소중하게 누리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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