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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7일 > 전립선과 겨울

큰마음약국 2016. 2. 16. 19:28


< 제목: 전립선과 겨울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온줄 알았는데 

웬걸~~ 모악산에는 눈이 쌓였어요,, ㅠㅠ


전립선환자분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계절은

아마도 겨울일텐데요,


겨울철에는 오줌이 고드름맹키로 똑똑 떨어지거든요,

얼른 봄이 와야 계곡물 맹키로

콸콸카라라라랄 쏟아질턴디요잉ㅎ


겨울철에 오줌이 잘 안나오는 이유는 

몸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랍니다.


우리몸은 

스트레스를 느낄 수는 있어도

스트레스를 판단할수는 없어요,


즉~~!!


추워서 스트레스를 받는지

굶어서 스트레스를 받는지

아파서 스트레스를 받는지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지 


판단하지 못해요,

스트레스는 다 걍 무조건 스트레스인거여요,


그리하여 ~~!!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게 어떤 상황이던지 간에 )


몸은~!!


심장과 폐와 팔다리근육으로 혈액이 몰려서 

빨리 뛰어 도망갈수 있는 상황으로 만들어줘요,


그 대신~~!!


소화기와 생식기 쪽으로는 혈액이 가지 못하도록 혈관이 수축되죠 ,

전속력으로 도망갈수 있도록 말이죠,


도망가야 하는데 

오줌이 마려우면 안되겄죠?? ㅋㅋㅋㅋ

그래서 전립선 쪽의 혈관이 수축되어 요도를 막는거여요,


선도망

후오줌 인거죠,,,,ㅎ


그러니까~~

중년이나 노년에 전립선질환으로 고생한다는 것은

그만큼 몸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해도 좋을 듯해요,


현대에 와서 도망다닐 일은 거의 없죠,

그런데도 몸은 2천만년동안의 혹독한 기아와 전쟁을

기억하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반응한다고 해요,,


( 몸이 어서 정신을 차리고 깨어나야 할턴디요,,끙 

  안즉도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시대인줄 안당게요ㅠㅠ)


 전립선은 ~~!!

자율신경( 교감과 부교감신경 )의  

조화와 균형이 깨졌다는 신호랍니다.


그런데~~!!

그런 몸의 신호를 이해하지 못하고 

단지 질병으로 이해하고 약만 계속 드신다면 


몸은 점점 더 조화와 균형이 깨질거여요,,


아셨죠???


몸이 보내는 신호도

봄이 보내는 신호도


다 접수해버리시랑게요^^*



<참고>

전립선과 코막힘 http://blog.daum.net/liji79/16502508

전립선과 약http://blog.daum.net/liji79/16501933

전립선과 커피http://blog.daum.net/liji79/16502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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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목요일 익산 홈플러스 에서 <아토피> 특강있어요,

시간 되시면 놀러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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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저녁 7시~9시 부산번개 
<부산시 금정구 중앙대로 에스쩜 키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할께요~~


2월 20일 혈압교실 신청하기 

http://blog.daum.net/liji79/16502793


모악산의 아침 유투브 동영상 보러가기 

https://youtu.be/7RliFsNvsO4

https://youtu.be/3Y2i9AHU9mw

http://m.tvpot.daum.net/v/72575324?q=%EB%91%90%ED%86%B5%EC%95%BD#none

전스타와 이약사의 잘잘잘잘 팟빵 청취하기
http://www.podbbang.com/ch/10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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