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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 일 > 비염과 콧물약

큰마음약국 2014. 11. 4. 06:14




< 제목: 비염과 콧물약 >


안녕하세요~~

이지향약사입니다.


< 가을과 겨울사이 > 라고 써놓고 잠시 바라봅니다.

 그리고는 바람을 읽어냅니다.


가을을 녹여낸 바람이 겨울을 불렀을까요?

겨울이 불러낸 바람이 가을을 보냈을까요?


<가을과 겨울사이> 에 서있는 사람들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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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질문은  <ARUM > 님이 해주셨습니다.


<16개월아기인데 항상콧물을달고살아요
약처방을받으면 알레르기성콧물물약을처방해주거든요...
콧물약을 꾸준히먹여야될까요?>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열이 많습니다

열은 곧 에너지이기 때문이죠,


마치 열정이 없는 사람은 성공할수 없듯이

열이 없으면 성장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지나친 열정만으로 성공할수 없듯이
열만으로 성장할수 없습니다.

뜨거운 열정과 냉철한 이성이 겸비될때 
비로소 성공으로 나아갈수 있듯이

아이들의 열을 식혀줄 필요가 있습니다.

자동차의 엔진은  라디에이터가 식혀주고 
아이들의 열은 폐가 식혀줍니다.

폐는 보일러 
코는 보일러 스위치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보일러가 고장났을때 
보일러 스위치만 껏다 켰다 해서는 안되지요,

콧물이 난다고 콧물약만 먹여서는 답이 안나옵니다.

콧물의 양이 너무 많아서 불편할때 
일시적으로 사용할수는 있지만 

지속적으로 콧물약만 먹이고 있으면 
보일러 스위치 망가지듯이 
코가 망가져서 콧속이 비후되거나 콧속에 염증이
악화 될수 있습니다.

어릴때는 폐기능이 약해서 
체온조절을 잘 하지 못합니다.
그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코흘릴수 있을때 
코흘릴수 있는 자유를 아이들에게 주십시요,ㅎ
코흘리개로 클수 있는 자유말입니다.

몸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를 잘 알아보지 않고 
무조건 약만 먹는다면 몸은 점점 더 힘들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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