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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 비염과 유전

큰마음약국 2014. 11. 2. 14:34


< 제목: 비염과 유전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가을비가 내리는 한적한 일요일 오후네요..

아이들과 맛난거 사먹고 막 돌아오는 

길이랍니다.


오늘의 질문은 

 < song'★ > 님과  < 임페리오박미조> 님이

해주셨습니다.


< 비염도 유전이 될 가능성이 있나요? >


결론부터 말하자면 

네~!!  입니다.


그러나 어디 비염만 유전이 되겠습니까?

모든것이 다 유전이 될수 있겠지요,


누누히 말하지만 

얼굴모양만 닮는게 아닙니다.

장기모양도 닮습니다.

성격도 닮습니다.


얼굴이 많이 닮았다면 

심장이나 폐, 위, 신장 모양도 

많이 닮아 있겠지요^^*


특히나 비염을 주관하는 기관은 

폐이니까 폐의 모양이 많이 닮아 있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요~!!


비염은 현대인들의 질병이거든요.

지금으로부터 약 50년전에는 비염이라는

질환이 많지 않았어요.


코흘리개 라는 말은 있었지요,

어릴때 코를 흘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것이라 가슴에 수건을 차고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었거든요.


어른이 되어서도 코를 흘리는 사람은 없었어요,ㅎㅎ


즉 ~!!

비염은 현대인들의 식생활과 

생활환경과 매우 밀접하다는 결론인데요,,


엄마가 비염이고 

아들이 비염인경우를 


단순히 유전탓으로 돌리면 답이 안나와요~~


그것은~~!!  


온가족이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곳에서 살고

같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즉~~!!


내가 먹는것을  아이도  먹는다.

내가 마신 공기를  아이도 마신다.

내가 우울하면  아이도 우울하다.


이런것이 더 큰 영향이라는거죠~~


유전이라 어쩔수 없다고 

포기하지 마시고요~~


무엇을 먹고 있는지 

스트레스 관리는 잘 되고 있는지

좋은 공기를 마시고 있는지


잘 살펴보세요^^


그럼  오히려 온 가족이 더 

건강해지실수 있을거여요~~


아셨죠?


저는 몸을 공부하면서 

삶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어요~~


비염을 귀찮은 질병으로 치부하지 마시고요

삶이 보내는 신호라고 생각해보셔요,

그럼 또 다른 세상이 열릴거여요^^


심지어는 비염이 고맙게 느껴질때도 있다니까요,ㅎㅎ



일요일 오후가 주는 평화로움이

참으로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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