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비염과 유전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가을비가 내리는 한적한 일요일 오후네요..
아이들과 맛난거 사먹고 막 돌아오는
길이랍니다.
오늘의 질문은
< song'★ > 님과 < 임페리오박미조> 님이
해주셨습니다.
< 비염도 유전이 될 가능성이 있나요? >
결론부터 말하자면
네~!! 입니다.
그러나 어디 비염만 유전이 되겠습니까?
모든것이 다 유전이 될수 있겠지요,
누누히 말하지만
얼굴모양만 닮는게 아닙니다.
장기모양도 닮습니다.
성격도 닮습니다.
얼굴이 많이 닮았다면
심장이나 폐, 위, 신장 모양도
많이 닮아 있겠지요^^*
특히나 비염을 주관하는 기관은
폐이니까 폐의 모양이 많이 닮아 있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요~!!
비염은 현대인들의 질병이거든요.
지금으로부터 약 50년전에는 비염이라는
질환이 많지 않았어요.
코흘리개 라는 말은 있었지요,
어릴때 코를 흘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것이라 가슴에 수건을 차고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었거든요.
어른이 되어서도 코를 흘리는 사람은 없었어요,ㅎㅎ
즉 ~!!
비염은 현대인들의 식생활과
생활환경과 매우 밀접하다는 결론인데요,,
엄마가 비염이고
아들이 비염인경우를
단순히 유전탓으로 돌리면 답이 안나와요~~
그것은~~!!
온가족이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곳에서 살고
같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즉~~!!
내가 먹는것을 아이도 먹는다.
내가 마신 공기를 아이도 마신다.
내가 우울하면 아이도 우울하다.
이런것이 더 큰 영향이라는거죠~~
유전이라 어쩔수 없다고
포기하지 마시고요~~
무엇을 먹고 있는지
스트레스 관리는 잘 되고 있는지
좋은 공기를 마시고 있는지
잘 살펴보세요^^
그럼 오히려 온 가족이 더
건강해지실수 있을거여요~~
아셨죠?
저는 몸을 공부하면서
삶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어요~~
비염을 귀찮은 질병으로 치부하지 마시고요
삶이 보내는 신호라고 생각해보셔요,
그럼 또 다른 세상이 열릴거여요^^
심지어는 비염이 고맙게 느껴질때도 있다니까요,ㅎㅎ
일요일 오후가 주는 평화로움이
참으로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책 온라인 구입은 요기서~
http://www.moak.kr/goods/view?no=102
전화주문은 도서출판 임마중 <010 6589 1601>
524 21 0403714 전북은행 이지향 14400원
입금자와 주문자 이름이 같은지 꼭 확인하시고요
입금하시고 주소를 문자로 남겨주셔도 됩니다.^^*
'약국밖 활동 > 카카오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 4 일 > 비염과 콧물약 (0) | 2014.11.04 |
---|---|
<11월 3일 > 갑상선호르몬과 요오드 (0) | 2014.11.03 |
< 11월 1일 > 갑상선과 기침 가래 (0) | 2014.11.01 |
<10월 31일 > 비후성비염 (0) | 2014.10.31 |
< 10월 30일 >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대하여 (0) | 2014.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