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공부해요 /이약사에게 묻기

간수치는 정상이라는데 간장약을 먹어도 될까요?

큰마음약국 2012. 2. 8. 16:24

 

제약남)

 

안녕하세요~~ 약사님,,

 

이약사)

 

안녕하세요~~

 

어제도 술한잔 하신 얼굴인데.....

 

어찌 그 얼굴로 약은 팔고 다닌단 말이요~~~~~~~~~

 

제약남)

 

아이구,,약사님은 못속인다니까...

 

이약사)

 

그렇게 술을 드시고 어떻게 맨날 이 힘든일을 하세요?

 

제약남)

 

정신력이지요,,

 

어떤날은 점심때까지 술이 안깰때도 있어요,

 

이약사)

 

대단해요,,대단해..

 

제약남)

 

그나저나 ,,, 약사님,,,하도 몸이 안좋아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았더니 간은 멀쩡하대요,,

 

저도 그게 참 신기해요,

 

저는 단단히 각오를 하고 갔어요,,

 

의사가 어떤말을 해도 ,,,받아들이자...하구요,,

 

이약사)

 

그런데요?

 

제약남)

 

나는 죽겠는데,.. 아무이상이 없대요,,

 

무슨 이상이 있다고 하면 술을 끊을려고 그랬는데... 이상 없다고 하니까..

 

도로 술을 먹게 되네요,,

 

그런데 안좋기는 안좋아요...

 

이약사)

 

어떻게요?

 

제약남)

 

뭐,술이 옛날보다 안깨기도 하고,,

 

눈이 너무 침침해요,,

 

 눈물이 자꾸 나고,, 눈에 모래가 들어간듯 뻑뻑하고,,,

 

또 무진장 피곤해요,.. 어깨도 아프고...

 

이약사)

 

술을 그렇게 마셔대니..간이 남아나겠어요?

 

제약남)

 

그런데 병원에서는 아무 이상 없다고 약도 먹을 필요가 없다는데요?

 

이약사)

 

그거야 병원에서는 당연히 그렇죠,,

 

병원은 빙산의 일각을 잡아내는 곳이지, 빙산 전체를 보는 곳이 아니니까요..

 

제약남)

 

 네?

 

그건 또 무슨말?

 

이약사)

 

이해를 돕기위해 제가 빙산을 좀 가지고 왔어요,,ㅎㅎ

 

아래 그림을 보세요,,

 

추운바다속에는 우리가 눈치를 채지 못해서 그렇지 빙산이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빙산이 물위로 떠오를때까지 우리는 알 수가 없지요,,

현대의학의 한계가 바로 거기 까지라고 합니다.

수면위로 떠오른 빙산을 잘 잡아내고 없애주는 것까지요...

 

 

 

 

 

사진출처-다음검색

                                                                   < 병원에서는 빙산을 눈치채지 못함>

                                                                                          그냥 내버려두고 시간이 지나면

 

 

사진출처-다음검색

 

<병원에서 빙산의 일각을 발견함>

제약남)

 

아하...

 

이제야 이해가 좀 되는군요,,

 

절대 방심하면 안되겠네요,,

 

이약사)

 

그라지요,.

 

병원에서 이상을 발견했다면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라는 것이지요..

 

아무 이상이  없다고 계속 술을 마시면 어떡헙니까?

 

제약남)

 

아이고,,알아야 면장을 허든지 하지요,,,

 

이약사)

 

이제 아셨잖아요?

 

제약남)

 

그럼 간장약을 먹는것이 좋겠군요,,

 

이약사)

 

아니,,왜 자꾸 약먹을 생각만 하세욧?

 

 먼저 술을 끊을 생각을 하셔야지요.

 

제약남)

 

그게 말처럼 안되니까 그렇지요...

 

낮에 잘 참았다가도 밤만되면,,,다시 발동~~~~

 

아무튼 저처럼 술먹는 사람한테는 어떤 간장약이 좋은 건가요?

 

이약사)

 

음....그건...... 가까운 단골약국가서 상의하세욤,..ㅎㅎㅎ

 

아님 다음시간에도 출석을 하시던가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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