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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아플때가 있다.
내 속에는 밥을 담는 위장만 있는 것은 아닌가 보다.
내 속 어디에 마음이 있는 것일까?
오장육부를 다 들여다 봐도 마음이 있는 공간은 보이지 않는다.
그럼 어디가 아픈걸까?
온몸은 저릿저릿하고
마음은 생무우를 베어 먹은 것처럼 아리다.
되돌아 갈 수는 없는일,,
되돌아 가봤자 해답도 없는일,,
그때는 그것이 가장 최선이었음을...
거슬러 갈 수 없다면
그냥 흘러가면 되는 것을
맑고 경쾌하게 그것으로 부터 더 멀리 흘러가면 되는 것을 ....
알면서도 ,,,,,
내마음은
자꾸 흘러갔던
그 자리에 머물면서
회오리를 일으키고 있다.
난
그런 내마음을 지켜보며
최소한의 일상만 유지한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내 마음을 받아주고 있다...
그래 그래..
힘들면 힘들다고 하자..
숨기지 말고,,,,
마음의 요동을 지켜봐주자.....
그런 나도 나니까..
항상 웃을 수 만은 없으니까...
내가 나를 위로하지 않으면 누가 나를 위로하리요~~
그때
거기에 머물렀더라면
더 큰 강물을 만나지 못했으리라..
(이것은 우리 딸아이가 아침에 내 눈동자에 맺힌 슬픔을 보고 해준 소리다..)
엄마,
제가 어디서 들었는데요,,
모험을 하지 않고 편안하게 사는 삶을 택하면 죽을때 후회할 수도 있대요,
엄마는 꿈을 향해 모험을 택했으니까 지금 좀 힘들어도 나중에 후회는 안하실거여요,,
구래,구래,, 딸아..
너랑 이야기 하니까 좀 낫다..
그런데 엄마..조금 있다가 다시 가슴이 아플지도 몰라요,,
제가 많이 힘들때요.,
엄마랑 이야기하면 마음이 편해졌다가 혼자남으면 다시 막 힘들어지고,,그랬는데요,,,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다 지난일인걸요?
엄마...파이팅~~
고맙다,,,딸,,,그런데 너 중학생 맞냐?
오마나 !!!!!!!!!!!!!!!!!!!!!!!
정말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블로그에 글을 쓰니 점차 점차 쓰린 속이 달래진다..
그럼 블로그는 나의 약?
오홍 오홍~~히히.......좋아 좋아..나쁘지않아......
난 참 행복한 사람이구나...
스스로를 위로하는 힘도 있고..
나를 위로해주는 가족이 있고,,,친구가 있고
그리고 블로그가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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