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는 삶의 불균형입니다.

코피남)

 

 약사님!! 사람이 어느정도 피를 흘려야 죽습니까?

 

 이약사)

 

아니, 무슨소리죠?  멀쩡하게 생기신 총각이?

 

코피남)

 

 하루에 한번은 피를 봅니다..

 

 이약사) 

 

 저런,,,무슨일로?

 

코피남)

 

그걸 전들 알겠습니까? 자고나면 베개가 흥건할때도 있고 운전하다가도 주르륵 할때도 있고

 

  이약사) 

 

병의 원인은 대부분 자신들이 알고 있죠,,

 

 그럴정도 되면 몸이 많이 힘들텐데요,,

 

코피남)

 

 뭔지는 모르지만 몸이 정상이 아닌것처럼 느껴지기는 합니다.

 

하지만 뭐,,저는 아직 젊고 해야 할일이 많습니다..

 

이까짓거 이겨낼수 있습니다.

 

 이약사)

 

  몸은 내가 이겨낼 수 있다고 마음먹으면 마음먹은대로 움직이는 로봇이 아닙니다.

 

몸은 생명체이므로 보살펴 줘야 합니다. 몸을 배려해야지요,

 

코피남)

 

 몸을 배려하라구요? 저는 배려가 몸에 아주 배인 젠틀맨인데,,

 

 이약사) 

 

그건 타인에 대한 거겠지요,,자기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는 들여다 보지 못했겠지요,,

 

코피남)

 

어렵습니다..

 

 이약사)

 

 자기가 살고자 하는 세상과 현재 살고 있는 세상이 맞지 않을수록 사람들은 힘들어 합니다.

 

그런 힘듬으로 마음이 방황할때 몸은 묵묵히 지켜보고 있다가 ,,도저히 참을 수 없으면 몸도 저항을 하기시작하지요..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코피남이 너무나 앞만 보고 뛰면서 자기 자신을 보살피지 않으니까 내면의 저항이 시작된거지요,.,

 

그것을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만 원리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쉽게 기가 막혔다는 표현을 씁니다...기가 막히면 몸은 순환이 되지를 않습니다. 

,

막힌곳에서는 열이 납니다..

 

 어디에서 막히든 막힌곳은 열이나고 그 조직은 죽어갑니다.

 

열은 위로 뜨게 되어 있습니다..

 

그게 우주의 법칙입니다..

 

코피남)

 

어렵습니다.

 

 이약사)

 

어렵다고 생각하시면서 회피하고 싶은것은 아니구요?

 

코피남)

 

그말도 어렵습니다.

 

 이약사)

 

 언젠가는 제 말이 이해되리라 믿습니다.

 

어찌됐든 열은 위로 뜨게 되므로 그 열이 지나치게 많거나..

 

또는 그 열이 많지 않더라도 혈관이 약하면 혈관을 터트립니다.

 

그게 코피입니다.

 

코피남)

 

 아하..열이 위로 떠서 터진것이다.

 

그런데 왜 주로 야간에 코피가 많이 날까요?

 

 이약사)

 

열은 에너지 이기 때문입니다..

 

낮에는 그 열을 활동에너지로 쓰니까 상관없는데 밤에는 가만히 있으니까

 

열이 쓰여질곳이 없어서 고여있다가 터지는 것이지요,,

 

코피남)

 

그렇군요..그럼 터진것이 오히려 잘되었다는 어른들의 말씀은요?

 

 이약사)

 

오히려 잘되었다는 것이지 ,코피자체가 잘되었다는 뜻은 아니지요,,

 

만약 코혈관이 터지지 않고 뇌혈관이 터졌다고 생각해보십시요,.. 끔찍하지요..

 

코피남)

 

 아 ,,그렇군요, 좋은것도 나쁜것도 없네요,

 

 이약사)

 

그렇지요... 우리몸은 정직합니다.. 속일 수가 없답니다.

 

 코피남)

 

그럼 어떻게 해야 하지요? 일단 이비인후과에 가서 코피나지 않게 처지는 했습니다만.

 

 이약사) 

 

몸의 메세지를 받아들이셔야지요,,

 

내 삶의 조화가 왜 깨졌는가를 들여다 보아야지요..

 

지나치게 성공지향적인 코피남님의 성향이 삶의 불균형을 초래했다고 봅니다.

 

일단 코피가 나오지않게 했지만  그 열이 꺼진것은 아니니까요,,

 

코피남)

 

성공지향적이라.......맞는 말이여요,....흠.....

 

 이약사) 

 

열을 끄는 약의 도움도 받으시고, 잃어버린 혈액을 보충하는 영양제도 드시고,.

 

몸을 배려하세요,,.

 

코피남) 네,,,알겠습니다..

 

 더 많은 사람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추천하는 작은 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