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의 아침

안녕하세요^^* 화장실에 앉아서 신문을 보다가... 오우,,이런...뜨악 ... 우째 이런일이... 70대의 약사님이 이런일을 저지르셨군요.. 저도 의약분업전에 약국을 잠시 했더랬죠,(한 5년 ).. 어리신분들을 모를거여요.. 지금으로 부터 약 12년전에 대한민국 약사들이 의사의 처방없이 마음대로 ..

안녕하세요^^* 날씨가 참 좋네요. 아직은 . . . 아이들이 만들어준 카네이숑을 가슴에 달기에는 쑥쓰럽네요. 부모님께 갚아야할 빚이 많아서 일까요? 아이들에게는 아직 부족한 부모라는 생각이 들어서일까요? 삐뚤빼뚤 써온 정연이의 카드. 빼곡히 채운 수연이의 카드. 아들놈의 빈카드 ..

안녕하세요^^* 비가 올듯 말듯 , 이런,,,너 뭐니? 약사발에 약이 자꾸 늘어붙어서.. 하루종일 씻어서 말리고 ...씻어서 말리고,,, (말리는 것은 드라이기로 합니다용) 비가 올라믄 오고 말라믄 말지... 꼭 똥매란 강아지 맹키로,,,,쯧!! 오늘은 비유피-4 (프로피베린염산염,항 콜린제 )라는 약이 ..

안녕하세요^^* 봄바람에 날려 보쌈먹으러 나갔다 왔어요^^* 맛있는 것을 먹으면 급 행복해지는 이약사는 맹구,,,흐흐흐 봄바람이 눈물을 말려버릴까요? 몸속의 바람이 눈물을 말려버릴까요? 봄이 되면 유달리 눈이 건조하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답니다. 그럴때 병원에서 제일 많이 처..

안녕하세요^^* 이약사는 지금 음주조제중!! 캭~~ 점심에 낚지볶음 먹으러 나갔다가 그만 동동주를 2잔 흡입하는 몹쓸짓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봄비가 추적 추적 오는데 어찌 그냥 지나치리오~~ 동동주에 힘으로 아이들에게 더 사랑스러운 멘트를 날리고 있답니다....ㅎㅎㅎ 오늘 아침,,, 봄..

안녕하세요 ^^* 주말이군요.. 아직 퇴근을 못하고 있는 이약사,, 글이나 하나 올리고 퇴근하자 결심하고 책상앞에 앉았습니다... 오늘 파헤친(?) 약은 후로스판 시럽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후로스판은 검정색 차광용기에 담겨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약을 타시면 꼭 차광해주셔야 합니다. ..

<2012/12/1 수정> 잇몸남) 안녕하세요~~ 약사님.. 이약사) 어솨요~~ 잇몸남) 궁금한게 있어서 들렸어요~~ 이약사) 넹~~ 무엇이 궁금할까요? 잇몸남) 이가 자꾸 깔짝 깔짝 걸리적 거려서 치과에 갔더니 치육증식증(치은비후)나 뭐라나 하면서 혹시 혈압약 먹고 있냐고 치과의사가 물어보더라..

안녕하세요^^* 비가 부슬 부슬 오는 군요,.. 텃밭에서 막 캐낸 싱싱한 쪽파를 씻어 오징어와 함께 바삭하게 지짐한 파전이 먹고싶구만요.. 파전을 젓가락으로 죽 찢어 앞에 앉은 사람에게도 한입,나도 한입... 음악은 크지도 작지도 않게 흘러나오구요,, 그런날 ,, 맑은 술로 영혼을 정화하..

쭈쭈남) 안녕하세요,,,약사님,,, 이약사) 어솨요,,,쭈쭈남씨..... 날씨 참 좋지요? 저는 오늘 나가서 노란장미,분홍장미,빨간장미를 사왔어요. 어때요,,, 약국이 훤해졌지요? 이제 바야흐로 봄이라구요~~봄봄,,,봄봄봄 쭈쭈남) 약사님만 봄이네요,,, 저는 안즉 겨울이여라~~~ 이약사) 그러고보..

안녕하세요^^* 참말로 약국이 한가하구만요... 참말로 요상한 직업이구만요... 약국이 잘된다는 것은 사람들이 많이 아프다는 것이거늘... 약국이 안된다는 것은 사람들이 많이 안아프다는 것이거늘... 약국이 한가하면 좋아해야되는겨..말아야 되는겨 ... 하하하 오늘은 예쁘장한 아주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