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인동 이야기 /모악산의 아침

불모지장 참여 후기

큰마음약국 2020. 9. 28. 13:21

 

안녕하세요 ~~

약사 이지향입니다.

 

가을 가을한 어제, <모악산의 아침>에서 불모지장이 열렸답니다

 

불편한

모험으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어가는

불모지장

 

 

 20대 청년들이 주로 참여했는데요.

 

 

먼저 동영상으로 그날의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코로나 시대라 열체크는 기본이고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 손소독을 해야 입장할수 있었어요,

물론,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한 시간에만 장터에 들어갈수 있었답니다.

 

 

불모지장 들어가는 입구에서는 유리병과 쇼핑백을 나눔하고 있었어요,

물론, 저 유리병과 쇼핑백도 다 기증받은거고요,

쓰레기를 만들지 않으려는 아름다운 마음이 햇살아래 반짝 반짝 빛나고 있었어요 ^^

 

 

이날 불모지장은 가을하늘 협찬이었습니다. 하하.

그런데 햇살이 너무 따가운게 흠. ㅠㅠㅠ 

다 좋을수는 없단말인가 ㅠㅠ

 

 

물건을 사는 사람도,

물건을 파는 사람도 

너무나 행복한 장터였답니다.

 

 

 

 

직접만든 예쁜 보자기도 팔고 

 

 

맛있는 커피도 팔고 

 

채소로 만든 햄버거도 팔고 

 

 

채소로 저렇게 아름다운 색깔을 낼수 있다니 

 

 

 

 

이날 물건이 없어서 못팔았다는 ~~~ 비건 크림치즈 

 

 

 

세상에나,

콩으로 만든 두유는 개점휴업상태. 왜냐면, 물건내놓자마자 다 팔려서 ㅠㅠㅠ

다음에는 더 많이 만들어 오세욥~~

 

 

 

예쁜 옷도 팔고 

 

 

 

천연밤꿀이랑 쌀조청도 넘나 사고싶었지만 수량이 없어서 양보 ㅠㅠ

 

 

맛난 간식도 팔고 

 

 

 

 

아웅 귀여워라 , 햇밤, 햇고구마~~

 

 

아니 ,, 여기는 유럽풍이네

진열이 남달라 하면서 사진을 퐝퐝 찍어대고 있는데.,., 아 글쎄 ,

예진문님 가게였다니~~

 

 

 

 

예진문님으로 말할것 가트면~~~

내가 완전 좋아하는 유튜브채널 운영자~~!!

나는 완전 찐팬~~!!

넘나 반가와서 찰칵~~~

 

 

 

시원한 오미자 쥬스도 있고 ~~

 

 

 

마늘도 이쁘요 . 뽀소소송

 

 

 

 

밀납으로 만든 랩이라니,., 빨아서 쓸수도 있다니,

참 재기발랄한 청년들

이런 청년들이 있으니,. 참  안심이 되는구먼, 암만

 

 

 

아따 집 좋다~~ ㅎ

 

 

 

수연이가 처음 치루는 행사라

내가 괜히 설레고 긴장되고 . 뿌듯하고 . 만감이 교차하는 가을날 

 

 

 

 

 

 

수연이의 성현군까지 열심히 열심 열심 더 열심히 도와주고 있는 현장 

 

 

 

엄훠나, 이게 누구신가

송천동 잘익은언어들의 이지선책방지기님~~!!

 

 

 

이지향TV  <약이 되는 토크  >에 출연도 하신 소중한 인연 

 

 

 

세상에나 청년들과도 이렇게 마음을 나누고 있다니~~

 

 

골라오신 책들도 다  싱그럽네요 

 

 

예쁜 꽃도 팔고 ~~~~

 

 

 

이렇게나 아름다운 청년들과

이렇게나 아름다운 가을날을 함께할수 있었다니

그것도 모악산의 아침에서~~

 

참으로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애썼다,. 수연

자랑스럽구나 ~~~♥

 

 

 

 

동영상 써비스 한번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