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인동 이야기 /모악산의 아침

<10월 > 시낭송 후기

큰마음약국 2019. 10. 28. 12:02


< 제목:10월 시낭송 후기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어요?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네요,


어제와 오늘의 날씨가 이렇게나 다르다니

옷들 단단하게 입고 나오셨어요?



어제는 시읽기 딱 좋은 날씨였답니다.


어제 시낭송을 가르쳐주신 강민서 선생님은  


*전주대교육원 시낭송지도교수
*미당서정주시낭송협회장
*문화쎈타강사
*한벽루사람들(시를사랑하는)대표
* 시 인 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어쩌면 시한편을 정성껏 낭독하는것이

그 어떤 값비싼 보약보다도 더 가치있을수 있다는 것을

어제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눈으로 읽는 시와

귀로 듣는 시가 이렇게 다르다니,


내가 알고 있던 그 시가 맞는가?


시와 소리의 만남 ,시낭송


몸과 마음으로 낭송하는 시는 

 

한편의 음악같기도 해서

멋진 뮤지컬무대를 보는듯 했습니다.


온몸에 전율이~~~~


 

모악산의 아침에서 이런 귀한 시간을 갖게 된것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시낭송을 배우고 나서

몇몇분은 그 기운을 받아 즉석에서 시낭독을 해보기도 했는데요,


다들 행복해했답니다.




게다가

일찍 오셔서 간식준비도 해주시고

 뒷정리까지  해주시는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모악산의 아침은

정말로 여러분들과 함께 꾸려나가는 소중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11월에는 암의 예방과 치유

가정의학과 원장님께서 재능기부해주십니다.

날짜는 17일입니다.


기억하세요~

그럼 다음달에 만나요~



어서 오세요, 모악산의 아침입니다.



두둥 시작~~




중간 중간 간식





반가운 얼굴들





다들 시인이 되어 보아요





시낭송을 배워서 자제분의 결혼식때 축시를 낭송하셨다고 하니,

나도 수연이 결혼할때 ? ㅎㅎㅎㅎ




아로마 향을 피워주신 김국선 선생님 감사합니다.




김자영 선생님 최고 ~~



                                          넘나 멋진 오후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