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밖 활동/카카오스토리

<2월 20일 > 고혈당

큰마음약국 2019. 2. 20. 11:50


< 제목:  고혈당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어제 보름달에 소원빌으셨어요?

정월대보름이 지났으니 이제 곧 봄이 오겠네요


전라도는 올해 너무 눈이 안왔어요,

눈이 빠지게 눈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여기 저기서 꽃소식이 날라오고 있네요,


봄이 오는 소리에

벌써부터 마음이 봄봄해지네요~~


.

.

.

.


아침 공복 혈당이 높으면

저녁을 굶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웬걸~~


아침에 일어나면

저녁보다 당이 더 높아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밤사이 도대체 누가 왔다 간걸까요?

자고 있을때 몰래 입에다 사탕이라도 넣어주고 간걸까요? ㅎㅎ


그건 아니고요,

공복이 너무 길어지면 저혈당이 되니( 저혈당에 빠지면 목숨이 위험합니다 )

몸이 스스로 당을 만들어 낸겁니다.


몸이 스스로 당을 만들어 낸다구요?

아니 어떻게 그런일이??


간은

몸속에 저장되어 있는 지방도 녹이고

몸을 구성하고 있는 단백질도 녹여서

당을 만들어 냅니다.


그걸 전문용어로다가 <대사 > 라고 하고요.



그런데요,

간이 밤사이 당을 만들어도 너무 많이 만들어 낸다는것이 문제죠.


왜그럴까요?

왜 그렇게 많이 만들어 낼까요?


1. 평소 저장해 놓은 당이 없기 때문입니다

2.스트레스때문입니다.


평소 우리몸은 간과 근육에 당을 저장해 놓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밤새 견딜정도는 저장해 놓지요,


그런데 ~~!!

공복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저장당이 없습니다.


즉~~!!

근육이 적거나  간이 작은 (?)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간이 당을 만들어낼수 밖에 없습니다.

밤새 간이 당을 만들면 수요를 맞추지 못하고 필요이상으로 찍어냅니다


또한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은

근육과 지방을 녹여서 당을 만드는 경로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쉽고 빠르게 당을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

공복혈당이 높으면

병원에서 <메트포르민>이라는 약을 많이 처방합니다.


이약은

간에서 쓸데없이 많은 당신생이 일어나지 않게 하고

포도당이나 지방이 근육에서 에너지로 잘 산화되게 도와주는 약입니다.


그러나

부작용이 있을수 있습니다.

간이 약한 사람이나 신장이 약한 사람은 젖산혈증이 올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약물을 최소화하려면

운동을 해서 근육을 만들고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하셔야 합니다.


혈당조절을

무조건 약에 의지해서는 안되는 이유입니다.


아셨죠?

봄이 오면 산으로 들로 많이 나가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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