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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5일 > 야간뇨

큰마음약국 2018. 11. 15. 10:32


< 제목: 야간뇨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오늘은 수능 날이네요,

수능 보는 학생들은 물론 뒷바라지 하신 부모님들까지

모두 해방되는 기쁜날~~~



시험이 끝나면

마음껏 뒹굴거리면서 마구 마구 게을러지기를 바래요 ^^


.

.

.

원래~~!!

건강한 사람은 ~~!!!

잠이 들면 소변이 마렵지 않아야 됩니다.


우리몸은 그렇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만약~~!!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2~3번씩 깬다면 ~~!1

그것은 뭔가 균형이 깨졌다는  신호랍니다.


야간뇨가 오는 이유는

아주 많지만 ~~!!


그중의 하나~~!!

바로 저염식~~!!


어제 상담하신 분도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남편분이 싱겁게 먹는것을 좋아하셔서

조금만 간기가 있어도 막 뭐라고 하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저염식을 할수 밖에 없는데요,


이분의 호소하는 증상들

야간뇨, 수족냉, 두통, 한관종, 어깨결림 , 장트러블 등등

모두다 몸에 물이 부족하다는 신호이거든요,



그럼 ~~!!

저염식을 하면 왜 야간뇨가 올까요?


그것은 ~~!!!!!!

소금이 있어야만

신장에서 물을 재흡수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몸은

나트륨(소금 )을 무척 아낍니다.


나트륨이 없으면

생명활동이 멈추기 때문에


신장이 하는 일 중 가장 중요한 일이 나트륨을 재흡수 하는 일이거든요,

나트륨이 재흡수 되면서 물도 재흡수 되지요,



신장이 하루에 여과하는 혈액량은 180리터이고요,

이중 178.5 리터가 재흡수됩니다.


나트륨의 약 67%는 근위세뇨관에서,

25%는 헨레 고리에서 재흡수되며,

8%는 원위세뇨관과 집합관에서 재흡수된다.

(단, 헨레 고리의 하행지-신수질로 내려가는 부분-에서는 흡수되지 않는다) 

 



재흡수되는 수분의


80%는 나트륨을 이용한 재흡수이고요,

20% 는 호르몬을 이용한 재흡수 이니


저염식을 하고 있다==>

신장에 나트륨이 부족하다 ==>

 수분을 재흡수 못한다 ==>

소변이 자주 마렵다 ==>

야간뇨에 시달린다.



그런데요,

저염식을 하고 있다고 누구나 야간뇨를 호소하는것은 아니고요,

정맥류가 있는 사람이 더 심하겠죠,


정맥류와 야간뇨

http://blog.daum.net/liji79/16502962


서있을때 정체되어 있던 혈액이 누우면 돌기 시작하여

신장으로 들어가니까요,



이렇듯

몸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다 이유가 있답니다


그래서 이분께는


저염식을 교정하면서

림프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주는 영양소랑

장을 따뜻하게 하는 장영양제  등등울 권해드렸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상담 신청 하는 방법
blog.daum.net/liji79/16503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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