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에서 why로
약사님들께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책이나 강의좀 추천해주세요.
그럼 저는요 < 추천할것이 없는데요 >라고 말씀드립니다
정말로 없어요
다만 < 관점 >을 바꾸시면 어떨까요? 라고 말씀드립니다.
How 에서 why로
어떻게 하면 약국을 잘할까?
어떻게 공부할까 ?
어떤약을 줘야하지? 보다는
나는 왜 약사가 되었지?
왜 공부해야 되지?
저사람에게는 왜 저런 증상이 생기지?
<왜> 그럴까? 를 생각하다보면
<어떻게 > 해야겠다는 저절로 해결되더라고요^^
공부할때도 그렇습니다
피루베이트가 젖산으로 대사되어 ~~~이 한줄을 가지고 고민합니다
우리몸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다 이유가 있을텐데 왜 몸이 굳이 젖산을 만들지?
젓산이 나쁘기만 한걸까? 이렇게 시작한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서 하루 종일 심심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제 공부가 아니라 놀이가 되는거지요~~
왜? 라고 끊임없이 묻고 살면 세상은 궁금한것 투성이가 되어 호기심많은 어린아이처럼 설레입니다
그래서 잘 안늙습니다
왜 라고 묻지 않으면서 나이들면 세상은 두렵기만 하죠.
두려움을 호기심으로 스위치하면 약사는 직업이 아니라 ,내가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를 알게하는 소명 즉 천직이 됩니다
시냅스 ( 전라북도 약사회 학술동아리 ) 는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탄생했구요.
시냅스는 함께 모여서 <why? > 라고 묻습니다.
----------- 시냅스 총회 자료
'약국밖 활동 > 기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미플루 > (0) | 2019.01.07 |
---|---|
120 세 장수시대에 꼭 필요한 단백질 4 (0) | 2018.11.20 |
120 세 장수시대에 꼭 필요한 단백질 3 (0) | 2018.09.03 |
120세 장수시대에 꼭 필요한 단백질 2 (0) | 2018.01.20 |
공공 심야약국을 확대해 주세요~~!!!!!! (0) | 2017.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