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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 삶과 연극

큰마음약국 2017. 8. 18. 12:32

< 제목: 삶과 연극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날이 선선하네요,

여름이 여름의 일을 하고 있을때  무사히 통과한 느낌,

여름,,, 시원섭섭하도다~~!!


어제는 ~~!!

건강식품원료를 공급하는 공장 견학을 했어요,


늘 완성된 제품만 보다가 직접 생산하는 공장에 가보니 또다른 세상이더군요,

나중에 기회되면 여러분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어요,


저혼자 간것은 아니고요

여러 약사님들과 같이 갔는데요,


이제는 어딜가나 제가 제일 나이가 많다는  ㅠㅠㅠㅠㅠ

제가 태어난 이후로 지구가 한번도 멈춘적이 없었으니

계절과 함께 나이를 먹는것은 당연하도다 ㅡ 아멘 ㅎㅎㅎㅎ


공장견학이 끝나고  저녁을 같이 먹었는데요,

아고,, 나이가 많다보니 , 왜이렇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지,

주책 주책,, 그래도 술이 한잔 들어갔으니 할수밖에 ㅎㅎㅎ


어제 후배약사님께 술한잔 먹고 한소리인데

한번 들어보실래요?

.

.

.



삶을 한편의 연극이라고 본다면

우리는 배우들이여요,


그런데요,

정말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있잖아요.


이를테면 ~

제가 요즘 찾아보는 < 품위있는 그녀> 의 김선아,

그 작품속에서 김선아는 전혀 찾아볼수 없어요,

오로지 박복자로서만 존재하니까요,


배우가 배역에 완전 몰입할때

우리는 정말 연기를 잘한다 ,, 하면서 박수를 쳐요,


그런것처럼

우리도 우리에게 주어진 배역에 몰입을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대부분은

자기에게 주어진 배역을 부정해요,


내가 원래 이렇게 살사람이 아닌데~~

내가 저사람을 안만났더라면

내가 그일을 겪지 않았더라면

우리 부모님께서 나를 끝까지 밀어줬더라면

누구때문에, 무엇때문에 ,왜 때문에 ~~~


이런식으로 주어진 배역을 부정하고요,

혹 더 나은 배역이 있지 않을까?

주위를 두리번 거리기도 해요,


그런 사람은 마치 배역에 몰입하지 못하는 배우처럼 삶 자체가 어색하고 불편해요,


그러나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삶에 몰입하는 사람은


마치 신들린 연기를 하는 사람에게서 맛볼수 있는

감동이 밀려와요,


빛이나요,


그래서 자꾸 그사람한테 눈길이 가고 닮고 싶고 의지하고 싶어지죠,


그렇지 않나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자신에게 주어진 배역에 불만이 있으신가요?

더 좋은 배역이 주어지지 않아서 투덜대시나요?


그렇게 자신의 배역에 만족하지 못하고 투덜대더라도 지구는 돌아요,,

그렇게 계속 지구가 돌다보면 이생도 끝나버려요 ㅎㅎㅎ


그러니~~!!

우리에게 주어진 배역이 그 어떤것이라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멋지게 몰입합시다.


그럴듯 하쥬? ㅎㅎㅎㅎ



그럼 ~~!!

어느곳에  계시던지,어떤 배역을 맡았던지,

최고로 몰입하면서 반짝 반짝 빛나시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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