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꽃과 뇌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산수유와 매화가 활짝 피어나니
개나리도 슬슬 기지개를 피고 일어나네요^^
꽃들은 어떻게 알고 피어날까요?
먼저 깨어난 꽃잎이 다른 꽃잎을 깨울까요?
꽃잎이 꽃잎을 깨울때
우리도 같이 깨어나는 것 같아요^^
그럼 우리도 꽃인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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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는 <시냅스> 라는 세포가 있답니다.
시냅스는 꽃잎이 꽃잎을 깨우듯 신경전달물질을 주고 받음으로써 뇌세포를 깨우지요,
시냅스는 신경세포가 아니라 신경세포 즉 뉴런과 뉴런의 틈새지요.
뉴런은 자극을 받아 흥분이 되어 전기적으로 흥분을 전달하고
시냅스는 화학적으로 흥분을 전달해요.
뉴런에서 전기적 흥분이 축삭돌기 끝까지 도달하면 베지클이라는 작은 주머니가 터져서 화학물질
(아세틸콜린 등등)이 발사되어 다음 뉴런의 수상돌기에 닿으면 다시 전기적으로 흥분이 일어나 다음 뉴런에게
전달되지요. 즉 시냅스는 뉴런과 뉴런 사이의 미세한 틈새지요.
따라서 신경의 흥분전달은 전기화학적으로 일어납니다.
-임광자 선생님의 설명
그런데요,
신경전달물질을 도와주는 세포가 있어요,
고장난 신경세포를 고쳐주기도 하고요,
신경세포가 오버해서 신경전달물질을 많이 만들면얼른 회수하기도 하고요
신경세포가 신경전달물질을 잘 못만들면 잘만들게 도와주기도 하고요^^
성상세포 라고도 하고,신경교세포 라고도 해요
꽃이 흙을 잊으면 안되듯이
우리가 부모를 잊으면 안되듯이
신경세포도 신경교세포를 잊으면 안되어요.
그동안 우리의 삶은 온통 <꽃>에 머물러 있었어요.
흙이야 어떻게 되는 말든 <예쁜 꽃> 만 볼수있다면
무슨짓인들 못하랴~~ 하면서 흙에 나쁜짓을 참 많이 했어요,
그러나~~!!
흙이 병들면 꽃이 피지 못한다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하야
다시 흙살리기에 나서고 있죠,
몸도 마찬가지여요,
치매,파킨슨,우울증등 온갖 뇌질환이 오직 신경세포의 문제인줄만 알았어요,
그래서~~!
신경세포와 신경전달물질만 가지고 어떻게 해볼려고 애써왔어요,
그러나~~!!
신경교세포가 건강하지 않다면
절대로 신경세포가 건강해질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요즘 <신경교세포>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답니다.
몸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삶에서 일어나는 일은 많이 닮아있어요..
우리가 우리의 뿌리를 잊지 않는다면
우리는 훨씬 더 행복할거여요,
뿌리를 잊지 않는다는 것은
감사함을 잊지 않는다는 말과 같으니까요^^
그럼.
오늘은
오늘을 만들어준 어제에게
내몸을 만들어준 부모님께
꽃을 피워준 흙에게
나를 살게하는 내몸에게
감사하는 하루 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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