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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즙과 얼굴색 <9월 29일 >

큰마음약국 2016. 9. 29. 09:29

 

< 제목: 담즙과 얼굴색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드뎌 오늘 서울강의네요,

<전별>군과 함께 서울가는 버스에 몸을 싣고  출발합니다.

 

보고싶은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기분입니다.

소풍처럼 설레여요^^*

 

 

저는요,

어릴때 고기나 생선을 별로 안먹고 컸어요,

아버지께서 채식을 좋아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많이 어지러웠고 ,멀미도 많이 하고 

잠이 많았고,늘 체력이 떨어졌지만 ,

특별히 어디 아픈게 아니어서 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살아왔었어요.

 

암튼지간에

어릴때 정말 많이 들었던 말이

 

얼굴이 왜 이리 창백하니?

얼굴이 왜 그렇게 누렇게 떴니?

눈이 왜 그렇게 쑥들어갔니?  (다크써클 )

 

뭐 이런 말들이었어요.

 

약사가 되어서야 알게 되었죠,

친정집 식단이 지나치게 풀들의 잔치였다는것을 ㅎㅎ

게다가 지나친 저염식이까지 했다는 것을 ㅎㅎㅎ

 

 

그래서~~!!

지금은 매끼니 단백질을 챙기고

적절하게 소금도 섭취하려고  노력하여 많이 건강해 졌답니다.

 

제 얼굴색이 노랗던 이유는 

담즙정체 ,담즙 부족에서 기인했던거였어요.

 

지나친 채식위주의 식단이 담즙원료의  부족을 초래했고

지나친 저염식이 담즙의 배출을 막아 담즙정체를 일으킨거죠,

담즙이 부족해지니 당연히 철분의 흡수는 안되었을것이고요,

http://blog.daum.net/liji79/16503007 (담즙과 철분)

 

건강한 혈색이라 하면 살짝 붉은기가 도는 발그레한 볼을 연상하죠.

살짝 붉은기가 돈다는 것은 혈액속에 적혈구가 많다는 뜻이니까요,

 

적혈구는 수명을 다하면~~!!

간이나 비장에서 파괴되어 <빌리루빈>으로 변한후 (지용성)

간으로 가서 수용성으로 변해 담즙으로 빠져나가요,

 

그런데 ~~!!

담즙이 울체되면  빌리루빈이 빠져나가질 못하고 역류를 하게 되는거죠,

이게 아주 심하면 <황달> 이 되어요.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

 

혈액(적혈구)은 붉은색

혈액의 찌꺼기(빌리루빈)는 노란색 인거고요.

 

얼굴이 누렇게 뜬 사람은

혈액의 찌꺼기가 몸에서 잘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되어요.

 

제가 딱 그상태였었답니다.

 

제  얼굴이 항상 누렇게 떠있었던 이유는

 

단백질 섭취는 안하고 맨날 풀만 먹으니까

철분도 부족,아미노산도 부족 ==> 헤모글로빈 부족

지나친 저염식으로 담즙 울체 ==> 담즙역류

 

그러니~~!!

얼굴이 창백하다 못해서 누렇게 뜨게 되었었던거죠,ㅎㅎㅎ

 

( 얼굴이 똥색이라고 하는 이유도요,

  빌리루빈때문아니겠어요? ㅎㅎ )

 

 

 

그러나~~!!

이제는 정말 많이 건강해졌어요,

낼모레 50인데도 , 날마다 더 건강해지는 느낌이랍니다.

 

그러니~~!!

 

얼굴이 누렇게 뜨면

삶도 누렇게 뜰수 있으니

얼른 얼른 고치세요~~

 

아셨죠?

이따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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