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신과 갑상선 7월 10 일

< 제목: 부신과 갑상선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소박하고 풍성한 제 생일파티는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ㅎㅎㅎ

주말이면 약사에서 엄마로 돌아가

가족들을 돌봐야 하는 후배들이 제 생일을 축하한다고 

<달인>으로 찾아와주었습니다.

저는 까불고 웃느라 표현은 안했지만

이만하면 참 잘 살았다..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역국을 끓여주는 옆지기,

손편지로 감동을 주는 수연이

지가 먹고 싶은 케이꾸를 사온 주영이 

딮키스로 축하해주는 정연이,

제가 태어난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주시는 친정엄니~~

더 바랄것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카친들의 폭풍 댓글 세레모니~~

 ( 물론 옆구리를 찔러 절을 받았지만 ,ㅋㅋㅋ)

우짜둥둥요,,, 참말 행복하네요^^*

며칠전에 갑상선으로 상담한 환자의 이야기를 해볼께요,

갑상선 호르몬에 이상이 와서 

갑상선 호르몬을 조절하는 약을 몇년째 복용하고 있는 분인데요,

도시당체 

컨디션이 회복이 안되는 거여요,

수치는 잘 조절되고 있지만 ㅠㅠㅠ

(병원에서는 더이상 해줄게 없다는 소리죠)

자도 자도 피곤하고 

깨도 깨도 피곤하고 

의욕이 없고 

감정조절이 안되고 

잔병치레를 달고 살고 

생리는 왔다리 갔다리 해싸코~~

암튼 삶의 질이 너무 떨어져서 찾아오셨어요,

그때 제가 드린 말씀~~~!!!

호르몬은 독주가 아니라 협주입니다.

호르몬에게 중요한것은 조화와 균형입니다. 

호르몬은 너무 높아도 안되고 너무 낮아도 안됩니다.

즉~~~!!!!!!!!

갑상선의 문제를 

갑상선의 문제로만 보면 답이 안나옵니다.

마치~~!!

청년 실업의 문제를

청년들의 문제로만 보면 안되는것처럼요,

만약~~!!

갑상선 호르몬이 잘 조절이 되는데도

컨디션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때는 반드시 <부신호르몬>의 문제를 살펴봐야 합니다.

부신요??

부신이 뭐다요??

부신은 스트레스를 주관하는 호르몬을 생산하는 기관이죠,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퐁퐁 쏟아져 나옵니다

이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갑상선에 영향을 미쳐서 

갑상선 호르몬 생산을 차단하거나  갑상선 호르몬의 활성을 막습니다.

아하~~~~~~~~~~~~~~~~~~~~~~~~~~

느하~~~~~~~~~~~~~~~~~~~~~~~~~~~

꾸루룩~~~~~~~~~~~~~~~~~~~~~~~~~~

스트레스 ㅠㅠㅠㅠㅠ

스트레스가 저를 이다지고 힘들게 하는군요,

아~~네~~~

부신을 살려야 갑상선이 사는군요,

부신은 어떻게 살려야 한대요?

그것이 걱정이네요,

.

.

.

공부를 하면 지식과 지혜가 늘고요~~

운동을 하면 근육이 늘어요,

걱정을 하면 걱정이 늘겠죠?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요,ㅎㅎㅎ

이제부터는 

걱정하지 말고 ,,공부를 하자구요^^*

걱정은 내려놓고 

지금,여기를 사는 하루 되세요^^*

◆ 1박2일 몸과 마음 하모니 워크샵 신청하기
http://blog.daum.net/liji79/16502926


◆모악산의 아침 유투브 
<아토피,비염,천식 >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https://goo.gl/F2xCBH


◆전스타와 이약사의 잘잘잘잘 팟빵 청취하기
http://www.podbbang.com/ch/10166


◆ 상담안내

http://blog.daum.net/liji79/16502931


◆<이약사에게 물어보세요>
책 온라인 구입은 요기서~ 
http://www.moak.kr/goods/view?no=102

카카오톡 아이디 < 모악산 > 에 
주소와 전화번호 넣어주셔도 되고요
약국으로 전화하셔도 됩니다
063 851 7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