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3 일 >지나친 소독

< 제목: 지나친 소독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오늘은 부산으로 가는 날입니다.

혼자서 가려니 ~~

도저히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아서 

막둥이 정연양과 함께 출발합니다.

정연양과 휴게실 마다 마다 쉬면서 

<범어사>를 들렸다가 

번개장소인 금정구로 가면 될듯해요^^

내일은 북구에서 강의를 하고 

해운대를 들려서 모래좀 밟아주고 오려구요ㅎㅎ

맛있는 맛집이나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용~~

같이 놀아주실 분은 톡 주셔도 좋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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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박약사가 쉬는 날이라  제가 하루종일 약국에 있었는데요,

유난히 소독약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상처가 나면 소독을 하는 것은 당연한데요,

소독의 기본은 <세척> 이여요,

흐르는 물에 상처부위를 깨끗이 씻어 세균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죠,

가벼운 상처면 그정도에서 끝나도 상관없어요,

굳이 소독약을 바를 필요가 없는거죠,

그러나 깊은 상처면 소독을 한번 해주는게 좋은데요,

여기서~~ 잠깐~~!!!!!!!!!!!!!!!

소독약으로 소독을 너무 자주 하시면 

세균도 죽고 세포도 죽어요,

상처난 조직이 복구되려면  

육아조직이 활성화되어야 되는데요,

육아조직이 활성화 되려면 

<섬유아세포>가 활발하게 일을 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소독을 너무 자주 하게되면 

세균도 죽고 섬유아세포도 죽는거죠,

그래서 세포복구가 잘안되어요,

그러면 ~~!!

사람들은 흉터안남는약,상처재생제,새살촉진제

(다 똑같은 말 ㅎㅎ) 등등을 사러 온단 말이죠,

이궁~~~ㅠㅠㅠ

뭔가 잘못된거 맞죠?

약에 너무 의존하지 마시고요~~

소독의 기본을 지키시는게 더 중요해요,

몸은~~!!

스스로~~!!

소독도 하고 (림프액)

상처재생도  (육아조직) 할수 있답니다.

몸을 믿어주셔요~~

몸이 보내는 신호를 들어주셔요~~

몸을 사랑해 주셔요~~^^

아셨죠??

그럼 이따가 부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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