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코티솔과 비염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 입니다.
토요일 황금알 녹화는 잘 다녀왔답니다.
새벽 6시에 출발해서
집에 돌아오니 밤 9시
먹은건
방송국에서 준 샌드위치 한쪽과 도시락~~
밖에서 봤을때는 몰랐었는데
안으로 들어가보니
방송국 사람들 참말로 고생들 많이 하는것 같아요,
그렇게 하고 받는 출연료는 매우 적거든요,
저야,,
방송은 어쩌다 한번하는 취미같은 거고
약국이 생업이니
출연료에 연연하지 않지만 ~~
방송이 생업인분들은
참말로 어렵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ㅠㅠ
암튼지간에 수고하십니다용~~~^^*
오늘은 비염과 코티솔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께요,
저는 대학시절에 아주 심하게 비염으로 고생을 했었어요,
얼마나 심했던지 숨좀 제대로 쉬고 싶은게 소원이었을
정도 였고요,
먹기 좋아하는 제가 단지 비염을 치료해보겠다는 목적으로
단식을 2주 한적도 있었어요,
비염은 죽을 병은 아니지만 죽고싶을 만큼 고통스러웠죠,
숨을 쉴수가 없었으니까요ㅠㅠㅠ
지금은 팡팡 숨을 쉴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제가 비염에서 해방될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코티솔 >을 제대로 관리했기 때문이랍니다.
코티솔은 우리를 위급 상황에서 구해주는
119 같은 호르몬인데요,
우리몸의 위급상황은 바로 스트레스 상황인데요.
==>http://blog.daum.net/liji79/16502591
스트레스를 처리하는 코티솔이
하는일의 대부분은
1. 혈당조절
2. 혈압조절
3. 체온조절
4. 면역조절 이랍니다.
그런데~~
어떤 일에든 순서가 있잖아요,
코티솔은 혈당과 혈압조절을
가장 큰일로 쳐요,
그래서 혈당과 혈압을 조절하는데 신경을 쓰다보면
면역을 조절하는 일은 뒷전이 될수 밖에 없어요,
즉 면역기능이 약해진다는거죠,
제가 그랬어요,
그때는 데모를 많이 할때 였거든요,
허구헌날 최류탄 연기를 마시지
자취한다고 라면만 끓어먹지
빵순이라 빵만 먹고 ㅎㅎ
연애하랴 공부하랴 데모하랴 잠도 안자지 ㅋㅋ
암튼지간에
너무나
대학 생활을 치열하게 하는통에
몸이 망가진거죠,
저는 제일 약했던곳이 코였으니까
코가 먼저 무너지면서
비염으로 숨을 쉴수가 없었던거고~~
비염이 코티솔의 조화와 균형이 깨져서
그런거라는 것을 알게된 것은 대학을 졸업하고
약사가 되고도 한참 뒤였답니다.
이제 곧 찬바람이 나면
비염환자가 또 엄첨 많아질텐데요,
꼭 기억하셔요,
비염관리는 코티솔관리고
코티솔관리는 스트레스 관리라는 것을 ~~~
아셨죠??
< 참고 글>
알레르기성비염의 이해
http://blog.daum.net/liji79/16502385
http://blog.daum.net/liji79/16502389
알레르기성비염과 코막힘
http://blog.daum.net/liji79/16502391
http://blog.daum.net/liji79/16502393
비염과 유전
http://blog.daum.net/liji79/16502397
비후성비염
http://blog.daum.net/liji79/16502395
비염과 콧물약
http://blog.daum.net/liji79/16502399
비염과 아토피
http://blog.daum.net/liji79/16502401
비염과 수족냉증
http://blog.daum.net/liji79/16502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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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자와 주문자 이름이 같은지 꼭 확인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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