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화와 화병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오늘은 정연이 학부형총회가 있는 날입니다.
모처럼 저도 립스틱이라도 하나
찾아서 바르는 날이기도 하죠,ㅎㅎ
저는 소아과 앞에서 약국을 하는데요,
맨날 애기 들쳐없고 오던 엄마들이 요즘
꽃단장들을 하고 나타나요,
학기초라 학교나 유치원 갈일이 많아지는 때니까요.
엄마에서 학부모로의 변신이죠,,
그럴때 저는 감동을 해요,
어떨때는 좀 경건하기까지 해요,
엄마에게 아이의 학교란 ~~
최대한 <예> 를 갖추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오늘은 <자율신경>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께요,
자율신경은 내맘대로 안되는 신경이라고 말씀 드렸어요,
얼굴이 빨개지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손발에 땀이
나는것등,,,내 몸이지만 내말을 안들어요,
몸이 스스로 알아서 하는 거죠,
자율신경이 존재하는 이유는 < 항상성 > 때문인데요,
만약 자율신경이 내몸의 항상성을 조절해주지 않았더라면
우리 몸은 터져서 폭발했던지 ,우주로 날라가버렸을거여요,ㅎㅎㅎ
자율신경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이 있는데요,
교감신경=아빠 =전투
부교감신경=엄마 =살림
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어요,
교감신경은 우리를 지켜주는 신경이고
부교감신경은 우리를 재생시켜주는신경이라고나 할까?
암튼지간에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서로 화합하고 연대해야
우리몸은 건강하죠,
그래서 교감과 부교감의 조화와 균형은 너무나 중요해요,
만약~~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항진되어 있으면
우리몸은 맨날 전투에 임하는 자세가 되어 ~~
흥분하고 화를 내고 수축하고 불안해져요,
만약~~
부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항진되어 있으면
살림을 엉망으로 하게되어~~
소화가 안되고 배가 아프고 배변기능이 안좋아져요
그러한 현상은 성격에도 영향을 미치어서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있는 사람은
성격이 매우 급해져서 화를 버럭 버럭 내게되고
부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있는사람은
무조건 참고 삼키는 경향이 되어 화병이 생기게 되죠,
화를 내느냐
화를 참느냐 의 차이일뿐
둘다 화를 다스리지 못해서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이 깨져서 질병으로 이어지게 된답니다.
결국~~!!
< 화 >는
내는것도 아니요
참는것도 아니요
다스리는 것이라지요^^
화를 다스리려면 ~~
화의 근원을 보셔야 해요~~
화가 어디에서 왔는지 ~~
마음에서 왔는지 ~~
몸에서 왔는지~~
화를 만든것이 나인지,옆지기인지,세상인지~~
그렇게 근원을 보다보면
< 화> 를 잘 다스리게 되어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을 찾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용~~♡
오늘도 좋은 봄날 되시고요~~
부산번개 참석 하시람서~~~~^^
대상: 누구나
일시: 3월 28일 토요일 6시 ~9시
장소 : 대한약사회 부산지부 ( 부산시 약사회 )
부산 동구 중앙대로 248번길 5
(동구 초량 3동 1189-6)
일정:
6시 ~7시 20분 :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에 대하여
7시 20분~7시 40분 : 간식시간
7시 40분 ~8시 50분: 질문과 대답
8시50분~9시: 사진촬영및 마무리
준비물 : 질문 한가지 ( 평소 궁금했던것 )
9시~11시 : 친교를 위한 뒷풀이
참가신청: 이순정 < 010 8504 2658 >
참가비 : 3만원 < 농협 302-0921-3210-01 >
참가 신청하시고 전화나 문자 한통 넣어주세요^^*
뒷풀이 장소는 추후 공지합니다.
책 온라인 구입은 요기서~
http://www.moak.kr/goods/view?no=102
카카오톡 아이디 < 모악산 > 에
주소와 전화번호 넣어주셔도 되고요
약국으로 전화주셔도 되어요 063 851 7975
524 21 0403714 전북은행 이지향 16000원
입금자와 주문자 이름이 같은지 꼭 확인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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