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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 편도 수술

큰마음약국 2014. 12. 17. 15:31


< 제목 : 편도 수술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눈이 엄청나게 많이 내리네요,

벌써부터 퇴근길이 걱정된다는ㅠㅠ

어제도 30분이면 가는 곳을 1시간 이 넘게 

기어서 퇴근했어요,,


다들 정신 바짝차리고 운전합시당.


오늘은 <편도,아데노이드 수술>에 대해 알아보아요,


저는 수술을 무조건 반대하는 사람은 절대 아니여요,

꼭 필요하면 수술을 해야 하지요,


그러나 수술이 남용되는것을 우려해요,,

그것은 제가 약을 대할때의 태도와 똑같아요,


약이든 수술이든 얻는것이 있으면 

반드시 잃는것도 있다는것을 알고

득과 실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해요,


즉~~!!


약이나 수술은 

우리 몸이 치유능력을 상실했을때 

선택하는 수단이지 

최선의 방법은 아니라는 거죠.


그런데 방학이면 <편도수술> 하는 아이들로 인해 

이비인후과는  두배 세배로 바빠집니다.


편도는 12세 이후로는 점차

사라지는 면역기관인데요,

어른이 되면 다른 면역기관이 발달하므로 

굳이 편도가 할 일이 없기 때문이겠죠.


가장 편도가 커지는 시점은

7~8세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아이들은 원래 어른보다 편도가 

좀 커져 있기 마련인거지요,


입과 코로 들어 오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최전방에서 ,가장 먼저 치열하게 

싸우는 기관이 바로 편도인데요,


편도가 비대해져서 세균과 바이러스에 잘 감염이 되는걸까요?

세균과 바이러스와 맞서 싸우다가 편도가 비대해진걸까요?


현대의학에서는 

쓸데없이 편도가 커져가지고 소란을 피운다고 

없애버리자고 하지만서두~~~


편도입장에서는 

서럽고 서러울 것 같습니다.


즉~~!!


편도는~~!!

열악한 상황속에서 ~~!!

묵묵히~!!


최선을 다해 전선을 지킨것 뿐이라는 거죠,,


저는 

이 열악한 상황에 주목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편도가 아무리 열심히 세균과 바이러스를 없앤다 하더라도 

 세균과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좋은 조건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편도로서는 속수무책인거지요,,


세균과 바이러스가 살기 좋은 조건을 만들어놓고는 

편도에게  쓸데없다고 하는것은 

편도에게 누명을 씌우는 꼴과 같지 않을까요?


만약 편도를 없애버리면 

그 많던 세균과 바이러스는 다 어디로 간단 말입니까?



편도에게 열악한 환경이란


밀가루 , 설탕, 우유, 고기 ,각종 약물

( 항생제,해열제,항히스타민제 )

스트레스,과로 , 식용유에 볶고 튀긴것,

인스턴트 음식 등으로 인해


세포가


뜨거워지고 

눅눅해지고 

약해지고 


세포막은  딱딱해지는  상황이겠죠,


그러니~~!!

수술을 결정하기전에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먹고 있는가??

를 먼저 살펴보세요^^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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