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밖 활동/방송,콘서트

< 비즈엠디 > 약국정보지에서 취재 나왔어요 ~~^^

큰마음약국 2014. 7. 4. 14:19

 

 

아~~ 놔~~

이러다 연옌 되는거 아닌가 몰러~~~ ㅋ

 

심심한게 구경하시라고~~~ㅎ

 

저 사진 ,,, 4년전 사진이라는거 참고들 하시람서~~

지금 훨씬  늙어서 더 이쁘다는거,,,켁~

프로필사진좀 빤짝 빤짝 하게 찍어야지.... 질린다...미안2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통해 건강상식, 전문지식 전파
복약지도 활용으로 환자건강, 약국경영 향상 일석이조

문형민 기자 pharmacy@binews.co.kr

계층간 갈등과 소외의 심화로 소통이란 말이 시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 이에 기업 마케팅에도 소통전략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이런 움직임은 약국가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약국가에 부는 소통바람의 중심에는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에 위치한 새천년건강한약국의 이지향 약사가 있다. 상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재능기부,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전통적인 약국 경영만이 아닌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이 약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건강관리 전문가로서 약사의 역할
이 약사는 모악산의 아침을 통해 3년간 파워블로거 활동을 하다 지난해 12월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중의 호응이 좋아 6개월 만에 구독자가 2,800명을 돌파했다. 올해 1만 명 구독을 향해 달리고 있는 그녀의 궁극적인 목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질병 예방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이 약사는 세 아이의 엄마로 살다 보니 생활습관을 통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이것의 중요함도 깨달았다고 한다.

그녀는 현대 의학은 질병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병적 현상을 그 출발점으로 삼는데 그러다 보니 질병의 증상에 따른 진단법이 만연하고 '감기에는 무슨 약, 당뇨병에는 무슨 약'이라는 식의 정형화되고, 획일적인 처방을 내린다환자의 고유한 특징은 도외시한 채 병에만 매달리고 인간중심 의학이 아니라 질병 중심 의학이 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몸과 정신이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균형이 무너질 경우 질병이라는 형태로 몸이 신호를 보내지만 사람들은 잘 알아차리지 못해 누군가가 이를 알려줘야 한다환자들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건강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부터 전문지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그녀의 카카오스토리는 의사들도 다수 구독하고 있다.

상담, 나눔 중심의 약국
이러한 활동은 약국 경영에도 도움이 된다. 이 약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글을 복약지도에도 활용하고 있다. 재미있고 자세한 설명으로 환자가 질환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병에 대해 파악한 다음에는 환자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 호응이 폭발적이다. 이 약사는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을 이용해 복약지도를 받은 환자들로 인해 단골도 부쩍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7월 오픈을 목표로 맞춤상담을 제공하는 쇼핑몰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전북지역 의약품 안전사용 강사단 활동과 각종 강의로 지역주민들에게 재능을 기부하고, 건강서적 발간도 준비 중이며, 지역 MBC 방송의 강연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대중들에게는 보건 예방의 전문가로서의 약사의 면모를 지속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그녀는 국민에게 약사는 밥상에서부터 잠자리까지 모든 생활습관을 아우르는 전문가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약국 안팎에서 많은 사람과 건강 지식을 나누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다효과가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실천하다보면 많은 결실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활동이 경제적인 사정으로 개업하지 못해 절망하는 후배들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약국장, 근무약사를 가족으로 대해야
이 약사는 자녀를 가진 어머니이자 약국장으로서 가정과 일을 병행하다 보니 약국식구들에게 또 다른 가족이라는 인식을 갖고 대하고 있다.

그녀는 약국의 대표약사와 근무약사는 파트너로서 함께 공부하고, 의견을 공유하며, 비전을 나눠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약사는 대외활동을 하면서 직원관계로 어려움을 하소연하는 약국장을 많이 만났다약국은 직원이 있기에 유지되는 하나의 공동체라고 말했다.

이어 근무약사들과 파트너의식이 형성되지 않은 약국은 항상 인력?경영난에 시달리게 될 것이기에 모두가 가족이며, 파트너라는 의식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로서 서로 배워나가고 나누면 모든 것들이 두 배의 결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의 수동적인 약국 경영을 탈피해 소통과 나눔으로써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그녀의 행보가 주목된다.

<프로필>
1971년 전주 출생
1989년 원광대 약대 졸업
現 새천년건강한약국 약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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