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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피곤해도 붓는다구요? 저런...부신피로증후군 이시군요!!

큰마음약국 2012. 4. 1. 06:51

 

태국여행을 갔을때였어요..

너무 신이나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지치지 않고 돌아다녔어요..

아침,점심,저녁 한끼도 놓치지 않고 다챙겨먹으면서 말이지요..

 

그런데

밤이 되면 손에낀 반지가 빠지질 않고  신발이 빡빡해지는 것을 느꼈어요..

어?

붓네?

왜 붓지?

난 하나도 안피곤한데.....

 

 

그것은 바로 바로 부신기능의 탈진 때문이었지요..

우리몸속의 세포들이  서로 신호를 보내 알아차릴 수 있는것은 우리몸에 전해질이 있어서인데,,,,

이 전해질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호르몬이  바로 부신피질호르몬의 일종인 알도스테론...

 

알도스테론은  세포안에는 칼륨이 세포밖에는 나트륨이 있도록 진두지휘를하는 대장이지요...

나트륨과 칼륨이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우리의 건강은 유지됩니다.

 

과로를 하게되면 부신피질 호르몬이 에너지대사 하는쪽(당질 코르티코이드) 으로만 쓰이니까

알도스테론은 적게 만들어지는 거구요..

그럼 나트륨과 칼륨의 균형이 깨져  붓게 됩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 볼까요?

 

 

 

우리 몸의 세포 체액은 혈관 내에 존재하는 혈장과 혈관 밖에 있는 간질액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둘은 모세혈관막에 의해 나누어져 있으며, 이 두 체액 사이를 림프관이 연결합니다.

정상에서는 혈장, 간질액, 림프액이 일정한 비율을 이루고 있으나, 어떤 이유로 체액의 양이 증가하여 림프액의 유출로 간질액 쪽으로 넘어가면서 간질액도 그 양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 간질액의 증가가 육안으로 보이는 것이 부종으로 국소적 혹은 전신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종은 혈장교질 삼투압의 감소, 모세혈관 수압의 증가, 모세혈관 벽의 투과성 증가, 부분적 림프 혈류의 차단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그래서 심부전증, 간경변증, 부인과 질환, 내분비계 질환, 약물 등 다양한 원인에 따라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잘 알려진 원인은 신장질환입니다.

신장질환이 수분과 염분의 조절 및 혈압, 혈당, 체액 등을 조절하는 역할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장에 손상이 있는 경우 부종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료출처-다음검색

 

 좀 더 쉽게 설명해 볼까요?

 

 붓는 이유는 

 

 심장이 약해도 붓고

 간이 딱딱하게 굳어가도 붓고

 여성질환(자궁)이 있어도 붓고

 호르몬이상이 있어도 붓고

 약물을 복용해도 붓고,,,

.

.

.

.

 

 

 그중에 제일은 신장(콩팥)의 이상이여라~~~

 라는 뜻이지요..

 

부신피로증후군은  신장의 이상은 아니고.,

신장에 모자처럼 붙어있는 부신의 기능이 약해졌다 라는 말이구요...

 

 

 

빛과 소금 이라는 말이 있어요..

 

빛과 설탕이라는 말은 없어요....

빛과 밀가루라는 말도 없어요...

빛과 기름이라는 말도 없어요...

 

그만큼 소금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지요....

 

그런데 ...

 

의사들은 나와서 소금을 많이 먹지 말라고 하고

한의사들은 나와서 죽염을 먹으라고 말합니다...

 

어떤것이 맞는 말일까요?

 

그 궁금함을 한번 풀어볼까요?

 

우리는 세포로 이루어져 있어요,.

세포와 세포는 서로 정보전달을 해야되지요..

그 정보 전달의 한축 나트륨칼륨에 대해 잘 설명이 되어있는 임광자선생님을 소개합니다.===>

http://blog.daum.net/limkj0118/13744336

 

나트륨과 칼륨의 밸런스를 조절하는 것은

부신피질의 무기질 코르티코이드인 알도스테론입니다..

 

알도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의 균형이 깨져서 

 

 

혈액속에 나트륨이 많아지면 삼투압에 의해 혈액에 물이 많아집니다.

(나트륨이 가는곳에는 항상 물이 따라 다니죠)

혈액량이 많아지면 압력이 높아져서 혈압이 오릅니다.========>이것을 이용한 혈압약이 많이 개발되어 있지요..

 

 

 

혈액속에 나트륨이 적어지면 삼투압에 의해 혈액속의 물이 혈액밖으로 빠져나갑니다.

혈액량이 적어지고 압력이 낮아져서 저혈압이 옵니다.

혈액밖을 빠져나간 물은 혈액과 세포사이에 고여 몸을 붓게 합니다.

 

 

 

음....

김치담글때 배추에 소금 뿌리는 원리를 생각해보세요...( 삼투압원리)

배추에다가 소금을 뿌려주면 배추안에 있는 물이 소금과 만나기 위해서 배추밖으로 나오면서 배추는 날씬해지잖아요..

김치의 맛은 소금간이 제일 중요하지요.

사람도 마찬가지랍니다..

너무 짜지도 않게 너무 싱겁지도 않게 먹어야 혈압이 오르지도 않고 붓지도 않는답니다..

 

소금에서도

조화와 균형을 알아차리는 깨달음...

아하^^

 

 

 

왜 의사들은 소금을 못먹게 하고

한의사들은 죽염을 먹으라고 하는지...

 

혈압환자들은 대부분 병원으로 가니까 의사들은 소금을 못먹게 하고

부종과 만성피로환자들은 대부분 한의원으로 가니까 죽염을 먹으라고 하지요...

 

우리가 어쩌다 짜게 먹을 수도 있고 어쩌다 싱겁게 먹을 수도 있는데요..

그래도 혈압이 오르지 않고  붓지도 않는 이유는요..

바로 알도스테론이라는 부신피질호르몬때문이랍니다..

 

조금 짜게 먹어도 조금 싱겁게 먹어도 알도스테론이 알아서 그 균형을 잡아주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조금 짜게 먹는다고 혈압이 금방 오르거나

(건강한사람은 짜게 먹으면 나트륨을 물과 함께 바로 바로 소변으로 뺍니다.)

조금만 피곤해도 붓는 다면

(건강한 사람은 나트륨/칼륨 균형을 맞추어줄 충분한양의 호르몬을 비축하고 있습니다.)

 

그건 ,,,아 ,,내몸의 부신피질호르몬인 알도스테론이 고갈되었나 보다 하고 알아차리셔야 됩니다.

그래야 큰병을 예방하지요...

 

 

아시겠어요?

그게 바로 부신피로증후군입니다..

그럴때  혈압이 올랐다고 혈압약을 먹기 시작하고

그럴때  부기를 빼기 위해 이뇨제를 먹기 시작하고...

 

그러면 부신은 점점 더 망가지고 점점 더 피로해집니다...

그럴때는 얼른 부신기능을 강화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부신기능은 어떻게 좋아지냐구요?

 

비밀은 너무나 당연하고 너무나 평범하지요.

 

바로

 

 균형잡힌 식단과 조화로운 삶!!!!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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