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 유도제< 클로미펜 > 언제,누가 쓰는게 좋을까?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어요?

 

저는 옷장속의 옷을 몽땅 뒤집는 어마어마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옷은 저혼자 처박혀 있지 않고 먼지구름을 만들어서 놀고 있더군요,

먼지구름과 옷을 분리시키는 일은 쉽지 않았어요,

먼지구름과 옷이 분리되면서 심하게 저항을 하더라구요..

 

저는 청소기 신공을 부리면서 그것들을 완전히 갈라놓았습니다..음하하하 ^^* 음냐,에취!!

 

옷의 대부분은 재활용통으로 직행했구요,

그 나머지는 세탁소로 끌려갔어요..

약국앞 세탁소 할아버지가 꾸벅 꾸벅 졸고 계셨는데  제가 옷보따리를 몽땅 내려놓자

눈빛이 반짝 반짝 빛나셨어요,,ㅎㅎㅎ

 

옷장속은 텅 비었죠,,

옷장안에 앉아서 가부좌를 틀고 명상을 해도 좋을 만큼요,,

 

저는 쇼핑을 할때보다 청소를 할때 더 마음이 편해지는 걸 보면 천상 무수리? ㅋㅋㅋㅋ

 

 

 

 

그건 그렇구요,,

 

오늘은 클로미펜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클로미펜은 난포자극 호르몬(FSH) 의 분비를 상승시키는 약물입니다.

 

난포가 자극이 되어야 난포에 쌓여있던 난자가 배출이 되어 배란이 될테니까요..

 

여성들은 태어날때 이미 난자를 수백개 가지고 태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난자는 난포속에 쌓여서 보호받고 있고요,,

한달에 한번,,

그 수많은 난자들 중에서 선택된 단하나의 난자가 난포를 뚫고 여행을 떠나게 되지요,,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난자가 난포를 뚫지 못해 나오질 못할때가 있어요,,

그럴때 이 클로미펜을  복용하게 되면 난포가 잘 성숙되어 난자의 배출이 쉬어지지지요,,,

 

 

사진-네이버검색

 

                                                                              

그러니까 이 클로미펜은 그야말로 배란 유도제 입니다..

 

에스트로겐 수치는 정상일때 ( 난자생성은 잘 되고 있을때)   쓸수있지요,,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은 사람은 (난자생성이 안되는 사람)  이 약을 먹어도 아무 쓸모가 없겠지요?

 

그리고 이약을 먹어서 FSH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지게 됩니다 ( 항상성 유지를 위해)

여성의 몸은 1개의 난자만이 필요하므로 FSH 호르몬이 높아지면  다른 난자의 배출을 막기위해 에스트로겐이 안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클로미펜을 먹게되면 에스트로겐 결핍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에스트로겐이  자궁 내의 근육들을 자극하여 발달시키고 수축시키는데,

 자궁의 수축은 월경시 및 출산시 죽은 자궁벽 조직을 내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그것이 클로미펜의 부작용으로 언급되는 자궁 내막이 얇아지는 현상입니다.

물론 얼굴이 달아오를 수도 있겠지요( 안면홍조)

 

지나치게 클로미펜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 난소가 오히려 힘들어질 수 있다는 것도 이제 이해하시겠지요?

 

난자배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난소를 자꾸 자극해서 쥐어짜는 형국이되어 버리니까..

남용하게 되면 오히려 난소기능이 떨어 질 수 있다는 점이 있지요,,

 

그럴때는 투약을 중지하시고 잠시 쉬시는 게 좋아요,,,

 

그러니까클로미펜은 난소가 아주 약간 저하되어 있는 경우에, 생리가 어느정도 규칙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다른 신체기능에 문제가 없고, 나이가 어릴 때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클로미펜은

 

생리시작일 제 5일째부터 5일간 복용합니다.

만약 실패한다면 다음 생리때 2알로 늘려서 5일간  투여합니다.

 

물론 전문의약품이니 의사와 상의하시고 결정하셔야 겠지요^^*

 

 

집 앞마당에서 닭을 키우고 있는데요,,,여름에는 매일 매일 알을 낳던 닭들이 겨울이 되니 잘 알을 낳지를 않아요아마도 추위가 닭들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작용하나봐요,,우리 닭들을 구경하시려면========>

http://blog.daum.net/liji79/16501509

 

 

또 바빠서 먹이를 잘 못챙겨줘도 알을 덜 낳고...또 한번은 동네 개가 닭들을 습격한 적이 있었어요,,그때도 닭들이 놀래서 며칠 알을 안낳더라구요.,..

 

말못하는 닭들도 그러할진데..사람은 어쩌겠어요?

 

스트레스받고 먹는거 불량하고 멋낸다고 다리 다내놓고 추운데서 덜덜덜 떨면요..닭들처럼 배란이 잘 안된다니까요!!!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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