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공부해요 /이약사에게 묻기

궤양성 대장염이 뭔가요?

큰마음약국 2011. 12. 19. 11:57

 

수척녀)

 

안녕하세요,,약사님

주말은 잘 보내셨어요?

 

이약사)

 

네,,주말에 여기저기 바빴네요,,

그나 저나,,왜이렇게 얼굴이 쪽 빠지셨어요?  다요트하셨어요?

 

수척녀)

 

 다요트는 무슨,,, 약사님,,,전 그런거 안해요,,,

 

이약사)

 

알았어요,,알았어,, 이야기 해보세요,,무슨일이세요.,.

 

수척녀) 

 

원래 설사를 자주했어요,

어렸을때 부터 조금만 신경쓰거나 뭘 잘못 먹으면 설사를 하길래 그런가부다,,

다른사람도 다 그러고 사나보다 하고 살았어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변에 피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너무 놀래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니 궤양성 대장염으로 진단을 받았어요..

 

이약사)

 

궤양성 대장염요?

 

수척녀)

 

네,,,궤양성 대장염,,,

 

이약사)

 

저런,, 얼마나 힘드세요..

웬만해서는 대장에 빵꾸가 안나는 법인디...

 

수척녀)

 

 대장에 빵꾸? 하하하...약사님 배 아픈데 자꾸 웃기실거여요?

 

이약사)

 

수척녀님,, 곱창 안먹어 봤어요?  질긴 곱창요,,그게 사람 뱃속에도 있는데,,

그 곱창은요,웬만하면 구멍이 안나게 되어있어요,,

그것이 그리 쉽게 구멍이 나면 우리가 어떻게 살겠어요...

대장에 빵구난것이 궤양성 대장염이지..별거요?

대장엔 항상 대변이 쌓여있죠,, 대변에는 세균덩어리들이 득실드실하고..

그래도 정상적인 사람은 대장에 구멍이 안난단 말이지요,.

 

왜냐하면.. 대장세포막이 제정신이어서 이게 똥인지 된장인지를 구분하기 때문이지요,

 

수척녀)

 

저의 대장은 왜 그일을 못할까요?

 

  사진출처-다음검색

 

이약사

 

그러니까요,,,자가면역질환이 그래서 어렵지요,,,

 

수척녀)

 

 병원에서도  궤양성 대장염은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약을 먹고 있어요..

 

① 항염증제(설파살라진, 메살라민)
- 장의 염증을 감소시키고, 증상이 없어진 상태에서도 병이 다시 악회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메살라민은 설파살라진과 효과는 비슷하지만 부작용이 작습니다. 부작용은 구역질, 속쓰림, 두통, 어지러움, 빈혈, 피부 발진 등이 있으며, 드물게 간염, 췌장염, 폐렴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② 부신피질 호르몬제제(하이드로 코티손, 덱사, 피디, 메드론)
- 강력한 항염증 작용으로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재발을 막을 수 없고 장기간 투여 시 부작용이 많이 생깁니다. 부작용은 둥근 모양의 얼굴, 여드름, 식욕증가, 체중증가, 속쓰림과 소화 불량, 십이지장 궤양, 골다공증, 고혈압, 백내장, 녹내장, 성격의 변화 등을 일으키기도 하며, 지방세포의 변화로 배가 나오고 팔과 다리가 가늘어집니다. 피부와 혈관이 약해지고, 상처가 생길 경우 잘 낫지 않으며, 감염에 대한 저항성이 떨어지므로 세심한 주의를 요하게 됩니다.

③ 면역 억제제(아자치오프린, 퓨리네톨)
- 면역기능과 염증 반응을 나타내는 세포들의 기능을 조절 또는 억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주로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들을 공격합니다. 약을 사용 후 최대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약 3~9개월이 걸립니다. 부작용으로 면역계를 지나치게 억제시켜 저항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알레르기성 췌장염, 탈모증, 생식세포의 억제로 불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골수기능이 억제되어 빈혈, 백혈구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 등이 약 15%에서 생깁니다. 2~3개월마다 혈액검사를 해야 합니다.

④ 항생제(메트로니다졸, 시프로베이)
- 세균감염이 있을 때 사용되며 면역조절 작용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트로니다졸의 부작용은 구역질, 두통, 복통 등이 흔하고 소변색이 진해지거나 입에서 금속 맛이 나며, 손발이 저린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알코올이 함유된 음료는 심각한 부작용이 생기므로 약물을 복용하는 동안 금주를 해야 합니다. 

⑤ 생물학적 제제(레미케이드)
- 종양 괴사성 인자 알파를 억제하여 점막의 염증치유를 유도하는 약물입니다. 항염증제, 부신피질 호르몬제제 등의 요법에도 반응이 떨어지거나 부신피질 호르몬제제에 의존성이 생긴 경우, 치료에 반응이 없는 수술 후 낭염 환자에서 사용하게 됩니다. 부작용으로 기회감염(결핵 등)이 드물게 발생합니다.

 

                                                                                                                                                         자료출처- 다음검색

이약사)

 

저런,,,약 드시느라 많이 힘드시죠?

 

수척녀)

 

 네...점점 약이 갯수가 더 늘어나니까..이렇게 약만 먹다가 내 인생이 끝나는 것은 아닌가?

언제까지 먹어야 하는가?  나을 수는 있는가? 하는 생각으로 우울해져요,,

또 그렇게 약을 먹는데도,,,왜이렇게 피곤할까요?

아무것도 하기가 싫고 아무것도 할 수도 없어요,,

자꾸 어지럼증이 생기고 머리카락도 자꾸만 빠지고 얼굴은 푸석푸석해지고,,,

 

이약사 )

 

 끄덕 끄덕,,,

 

수척녀)

 

 도와주세요,,약사님,,

 

이약사 )

 

 병원치료도 하셔야 되지만...

 수척녀님 스스로 몸을 이해해주시고 몸을 지지해 주셔야 합니다.

 

수척녀)

 

몸을 이해하고 지지하라?

 

이약사

 

궤양에 염증이 생길정도면 몸이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대장이 파업을 한거나 마찬가지거든요..

병원약은 대장의 파업으로 인해 생긴 현상을 정리해주는 차원이라고 한다면

좀더 근본적으로 다시 대장이 정상화되어 제자리를 찾도록 해주라는 말씀입니다.

 

수척녀 )

 

어떻게요?

 

이약사 )

 

그건 제가 누차 말씀드렸지요..

일단 대장세포가 제대로 재생될 수 있도록 제대로 드셔야 됩니다.

 

그건 여기를 참고하세요====>http://blog.daum.net/liji79/16501671  

      여기도 참고하면 좋겠네요===========>  http://blog.daum.net/liji79/16501673    

  

수척녀)

 

아,,,무엇을 먹는가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이약사

 

그럼요,..무엇을 어떻게 먹는가가 치료의 핵심입니다..

약만 먹는다고 몸이 살아나지 않습니다..

약은 오히려 독이 될수 도 있습니다.

꼭 필요할때만 전문가의 도움으로 지혜롭게 써야 됩니다..

그러나 먹거리는 누구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지요,,

처방전없이 먹을 수 있는 먹거리는 스스로 공부해서 먹어야 합니다.

그런데 약보다도 훨씬 중요한것이 이 먹거리이다 이 말씀입니다..

 

수척녀)

 

렇군요,,

 

 이약사 )

 

그리고 스트레스가 이 자가면역질환하고 얼마나 많이 연결되어 있는지 아시나요?

                  그건 요기를 보시면 참고가 됩니다.=======>http://blog.daum.net/liji79/16501668

 

결론은 세포를 살려야 한다는 겁니다.

죽어가는 세포를 살려야 빵꾸난 대장이 복구됩니다..

 

수척녀)

 

 이제야 몸에 귀기울리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좀 알겠어요,,

 

 이약사 )

 

 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세포를 살리는데 도움이 되는 약을 같이 병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수척녀)

 

세포를 살리는 약요?

 

이약사

 

네... 효소,항산화제,고단위유산균, 필수지방산등을 말하지요,.

그리고 몸의 균형을 찾아주는 한약도 필요에 따라서는 병용하면 좋습니다.

 

수척녀)

 

 아,,그렇군요,,,

 

이약사)

 

그럼..화이팅 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