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암환자가 둘이나 찾아 오셨어요,,
아니 니가 뭔데 암환자상담이냐
약사가 어떻게 사람을 살리고 말고 하냐 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사람을 살리는 것은 기본에 충실해지는 것입니다.
잘못된 정보를 수정해주기만 해도 사람이 살아나지요,,
오늘 온 암환자는 폐에서 시작하여 이미 뇌와 척수까지 전이된 젊은 아주머니 였습니다.
어찌 어찌 하여 저희 약국에 오셨지만.. 눈에는 의심이 가득 하였습니다.
국립암센타에서도 못고치는 암을 이런 시골의 작은 약국의 약사가 어떻게 낫게 해주냐는 눈빛이었습니다.
맞습니다.. 제가 낫게 해주는 거 아닙니다.
저는 그냥 안내자 이지요,,
보편의 폭력이라고 다수가 가는 길이 꼭 옳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암에 걸리면 무조건 항암제를 맞고 방사선을 해야 할까요?
옆집도 앞집도 다 그렇게 하니까 그냥 무턱대고 따라하면 살수 있습니까? 라고 묻고 싶습니다.
저는 어디로 가느냐,,어떻게 가느냐를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일 뿐이지요,
그런데 제가 안내하는 길이 소수가 가는 좀 외로운 길이라는 거지요,
허나 요즘은 제주 올레길처럼 종종 같이 가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그러니까 제가 안내하는 길로 한번 가보세요,,,,라고 말씀드립니다.
항암몇차를 맞는동안 정상세포가 다 죽어가는데도
정상세포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생활을 하고 계시더군요,
식이요법을 어떻게 해야하는 지도 모르시고
생활요법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도 모르시고
그저 무작정 항암제에 방사선 치료를 하고 계셨습니다..
왜? 그냥 ,,,의사가 하라고 하니까... 남들도 다 하니까..
그러다가 죽으면 그것은 그냥 운명이니까.........
아,,,정말 안타깝습니다..
암을 없애려다 종내에는 몸도 없어져버리는 것을 ....
항암이라도 하고 있지 않으면 너무 불안하니까 항암을 하고 계시다고 하셨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남아있는 사람이 너무 불쌍하다고 작은 어깨를 들썩이며 울고 계셨습니다.
암을 없애려고 하지 마세요,
암이 내몸에 왔을때는 다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내가 암세포가 살기 좋은 조건을 만들어 준거 잖아요?
암세포가 살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암은 나가라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나가요,,
암세포를 없애면 뭐합니까?
또 다른 곳에서 또 생기는데,,,,,,,,,,,,,,,,,,,
암이 살기좋은 조건요?
네,,,,
암은 설탕과 전분과 식용유와 버터와 마아가린을 무지하게 좋아하지요,
암은 산소를 무지하게 무서워해요,
암은 추운것을 좋아해요,,,
암이 좋아하는 것은 하지말고
암이 싫어하는 것만 하시면
암세포는 사라집니다....
아,,,,,네,,,,,,,,,,끄덕 끄덕,,,,,,,,,,,,,,,,,,,,,,,,,,,,,
아....이 많은 암환자들...
해야할일이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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