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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상담 < 류마티스와 여성호르몬>

큰마음약국 2021. 4. 14. 16:47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약 ~!!

상담시간입니다.

 

 

오늘의 사연을 하나 읽어드릴께요~~

 

저는 50대 초반의  여성입니다.

류마티스와 자궁출혈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손발이 무척 차가우며  추위를 무척탑니다.

봄날씨인데도 아직 집에서 패딩을 입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날때 온몸이 저리고 쥐가나며 늘 피곤합니다.

일상생활이 버겁습니다.

신경이 예민하고 우울하며 짜증이 나고 머리가 맑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잇몸까지 약해져서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있습니다.

시력도 너무 떨어져서 걱정이고요,

 

허리와 어깨가 무척아프며 관절이 심하게 부어오릅니다.

 

 

 

류마티스내과약

산부인과호르몬제

정형외과약

치과항생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50대 초반이면 아직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게

류마티스질환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훨씬 많이 나타난다는겁니다.

이말은 류마티스질환이 여성호르몬과 관계가 있다는 뜻일텐데요,

아직 그 뚜렷한 상관관계는 의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건 제 생각인데요,

 

여성들이 임신을 하면  에스트로겐분비가 많아집니다.

에스트로겐이 많아져야  뱃속의 아이도 무럭무럭 크고 , 유방도 커져서 모유를 만들수 있으니까요.

또한 면역세포도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아이를 위험한 물질로부터 지켜내야 하니까요.

 

그런데

현대인들은 임신을 하지 않았는데도

에스트로겐이 많아지는 에스트로겐 우세현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우세가 되면 면역의 과잉반응이 일어나고 그 결과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까지 연결될수 있는거죠.

 

 

백신 부작용도  젊은 여성이 많은 이유지요

 

자가면역질환이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자가면역질환은 우리몸의 면역세포가 내몸을 적으로 알고 공격하는 질환입니다.

 

류마티스,쇼그렌증후군 ,아토피,탈모등이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우세도 궁금하신가요?

여성호르몬은 크게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으로 나뉘어 지는데요.

프로게스테론에 비해서 에스트로겐이 지나치게 많아지는것을 말합니다.

프로게스테론이 부족해지는 이유는 스트레스때문입니다.

 

 

 

상담을 해오신 여성분은

에스트로겐 우세가 자궁근종으로 나타나서 출혈로 몹시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출혈이 심하니 몸속의 혈액이 다 빠져나가서 무척 혈액이 부족한 상태인데요,

여기에다가 류마티스 약을 오랫동안 복용하는탓에  간의 대사능력이 많이 떨어져있고요,

 

우리몸은 약인지 술인지 독인지 구분을 못합니다.

일단 몸속에 들어오는 물질은 대사라는 과정을 통해 몸밖으로 빼내야 합니다.

( 류마티스 약은 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로 구성되어있어서 간이 일을 많이 해야 합니다 )

 

간이 일을 많이 한다는것은 혈액의 소모량이 많다는 뜻이거든요

 

자궁으로 혈액을 잃어버려 ~~

간이 혈액을 많이 소모해~~~

 

그런데 이분은 통 입맛이 없어서 식사를 못한다고 합니다.

식사를 해야 혈액을 만들텐데요,

 

들어오는 혈액은 없고

나가는 혈액만 있으니  이분 몸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바짝마른 고목나무처럼 되어버렸겠죠?

 

혈액이 부족해지면

두가지 특징 나타납니다.

 

혈액이 부족하니

손발로 갈 혈액이 부족해져서 손발이 차가와지고 무척 추위를 타게 되고요,

 

혈액이 부족하니 속에서는 열이 나게 됩니다.

( 비가오지않는 논바닥을 상상해보세요.  )

속열이 눈으로 빠져나와 시력이 안좋아지고, 잇몸으로 빠져나와 잇몸이 나빠집니다.

 

혈액이 부족하면

피곤한데 잠이 오지 않습니다.

 

혈액이 부족하면

열이 생기니까 ,, 열이 생기면 성격도 변해요

짜증이 많아지죠.

 

혈액이 부족하니  당연 말초혈관으로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해서

온몸이 아프고 특히나 관절이 많이 아플수 밖에요,

 

 

자 이분은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병원치료를 받으면서

 

혈액을 채워야 해요

 

세포는 혈액을 먹고 살고요

우리몸은 단백질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열이 있으면 세포변성이 일어날수 밖에 없거든요,

 

일단은 잘 먹어야 하는데

혈액이 너무 없으면 입이 소태처럼 써서 아무맛도 못느껴요

 

그러니 마중물처럼 혈액을 보충하는 영양제를 써줘야 합니다.

그러면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균형을 잡아주어 에스트로겐 우세에서 벗어나야 해요

간의 대사능력을 키워서 열발생을 줄여야 하고요

림프순환을 시켜줘야 하죠,

 

 

이렇게 몸에서 일어나는 일에 귀기울리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주면

우리에게 있는 치유능력이 살아나 스스로 회복됩니다.

병원약도 점점 줄일수 있게 되고요,

 

물론 시간이 걸리는 일이기는 하지만 , 우리가 아플라고 태어난게 아니잖아요

그러니 벗어나야죠.,

 

 

 

제 역할은 몸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해시켜드리고요~~

거기에 도움이 되는 음식도 안내해드리고 , 몸에 맞는 운동,

그리고 마중물이 되는 제품을 안내해드리는건데요,

 

그것은 개인마다 다 다르므로 상담을 통해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일일이 다룰수 없는점 이해 바랍니다.

 

 

 

상담이 필요하신분은

이메일로  liji79@hanmail.net  보내주세요

 

보내주시는 분들의 사연을 적당히 변화시켜 신원이 들어나지 않게 영상을 제작하여

올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