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이뚜이입니다
원광대학교 약학과
실습생 최수희
오늘은 상큼하게 비타민C라는 주제로 공부해보도록 하려해요!
어떻게 좋은지 왜 필요한지 찾아보도록 할게요.
비타민 C 어떻게 작용해요?
저는 비타민C하면 상큼한 레몬, 오렌지 이런 것들이 생각나더라고요. 실제로 이런 과일들에 비타민C가 많기도 하구요. 비타민C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수용성 비타민으로 항산화물질로도 작용합니다. 또한 결합조직과 지지조직의 형성에 가담하여 피부와 잇몸의 건강을 지켜주는 데 이는 콜라겐 합성과도 관련이 있죠(비타민C가 부족하면 괴혈병이 생기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항산화물질로 작용하는 것일까 했더니
출처 : Vitamin C in stem cell reprogramming and cancer : Trends in cell biology
라고 비타민 C의 역할들을 그려진 그림을 찾아와봤는데요.
너무 복잡해 보이죠;
말로 설명을 하자면 비타민 C가 우리 세포에 DHA 혹은 비타민C로 들어와서 콜라겐도 합성하고, 여러 DNA 합성과 억제에도 관여해서 백혈병을 억제하기도 한다네요(또한 비타민C는 암 억제단백질 Tet2의 보조인자로 작용하여 백혈병의 진전을 막습니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ROS)라는 물질을 제거해주는 역할도 할 수 있는데, 이 활성산소는 에너지를 만드는 도중에 생기는 부산물로서(최근엔 신경전달물질로서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하네요) 적당량이 있으면 우리 몸을 침투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죽이기도 하고 세포의 성장을 돕지만, 과도한 활성산소는 세포의 재생을 막아 노화의 주범이 되기도 합니다.
비타민C는 단일 전자를 활성산소에 줌으로써
활성산소가 무독성인 H2O가 되게 끔 도와 항산화 기능을 하게 됩니다.
출처 : 활성산소는 독인가? 약인가?(저자 : 배윤수 교수)
비타민 C 어떤 효능을 가지고 어떻게 섭취해야 해요?
비타민 C는 앞서 말한 것처럼 항산화물질로 암, 동맥경화, 류마티즘 관절염 등의 질병을 예방하고, 결합조직과 지지조직의 형성에 가담하여 우리 몸을 튼튼하게 지켜줍니다. 사람의 몸에는 합성되지 않아 섭취해야 하는 비타민 중 하나이지요~!
비타민 C의 요구량은 개인의 흡연력, 음주량, 운동량, 불포화지방산의 섭취량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요.
특히 담배를 피우면 비타민C의 흡수율이 낮고 교체율이 높다고 합니다.(흡연자와 음주자는 혈청 내 비타민C의 농도가 낮습니다)
비타민C의 제품을 복용할 경우엔 단일 비타민C를 식사와 함께 또는 식사 후 곧바로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비타민 C는 위 속에서 즉시 녹아야만 음식물에 의해 생기는 발암 물질의 생성을 차단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c가 관여하는 에너지 대사 작용은 주로 낮에 일어나기 때문에 밤보다는 낮에 섭취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미국 FDA 비타민C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60mg, 우리나라 하루 권장량은 100mg인데요. 이는 비타민C에 의한 결핍증(괴혈병)이 나타나지 않을 정도의 최소 용량을 의미합니다. 또한 비타민C의 하루 최대 섭취량은 600mg인데요. 개인차가 심해 500mg/d만 되도 어떤 분은 설사와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니, 조심은 해야겠죠!
비타민C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다량 섭취해도 신체에 저장되지 않고, 소변으로 빠져나가서 지용성비타민에 비해 과량 섭취해도 비교적 안전하지만, 비타민C 과다 섭취가 구토, 설사, 신장결석, 통풍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어 개인 요구량에 따라 조절하여 드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늘은 비타민C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을까요~?
본 포스팅 글은 모든 정보를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전문의 혹은 약사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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