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촉감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며칠전에 식당에 갔는데
뜨거운 냄비를 아무렇지도 않게 다루는 아주머니를 보고
깜놀했어요.
뜨거운 냄비를 아무렇지도 않게 다룰수 있는 이유는
피부의 촉각세포가 무뎌졌기 때문이죠~~
피부의 표피 기저층에는 머켈(메켈)세포가 있는데요,
주로 손바닥,발바닥,입술등 모발이 없는 피부에 많이 분포하여
신경의 자극을 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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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
나이를 먹는 다는 것은
촉감의 균형을 찾는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뜨거운 것 앞에서는 담대하게 ~~
작고 연약한것들 앞에서는 예민하게 ~~
나와 다른 사람들,
나와 다른 생각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일수 있는 힘과
들녁의 풀 한포기
먼데서 불어오는 바람소리
가까운 이의 눈동자
어린아이의 웃음소리에 깨어있는 여유를 ~~~
머켈세포( 촉각세포)는
손바닥에도 많지만 입술에도 많아요 ~~
손바닥은 무뎌져 젊은이들에게 다순밥 퍼주고
입술은 깨어있어 아이들과 뽀뽀를 하며
넉넉히 나이들어가고 싶어요
90살에도 키스를 아끼지 않는 할머니가 되고 싶어요
ㅎㅎㅎㅎㅎ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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