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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 근육통과 에너지

큰마음약국 2017. 11. 23. 09:05

 

 

< 제목: 근육통과 에너지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어제 글이 많이 어려우셨죠?

그래도 끄덕 끄덕 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공부를 해보니까요,

공부를 하면 할수록 몰랐던것을 알아나가면서

풀리지않던 의문들이 해결될때 굉장한 도파민이 분비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느낌을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상담을 하다보면 ~~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도 아무것도 안나오는데

자기 몸은 왜이러는지 모르겠다는 사람을 진짜 많이 만나거든요,

 

그런데~

원리나 이치를 이해하지 못하고

답만 찾으려고 하면 ( 좋은약이나 제품 ) 또 아프고 또 아프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

이미 나이가 많이 든 사람이야 어쩔수 없지만

아직 읽을수 있고 , 생각할수 있는 힘이 있다면

 

자꾸 공부하셔서 원리를 이해하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그래야 몸도 지키고 , 가족도 지키고 , 나라도 지키죠 ㅎㅎㅎ

.

.

.

우리는 음식에 의존해서 살아가는 생명체죠,

굶으면 죽을 수밖에 없어요,

 

우리가 음식을 먹는다는 행위는요,

혈액을 만든다는 의미하고 같아요,

 

음식을 먹는다 = 혈액을 만든다

 

즉~~!!

내가 먹은 음식이 내 혈액의 질을 좌우 하는거죠,

그래서 잘 먹어야 해요^^

 

그럼 우리는 혈액을 왜 만들까요?

 

우리가 혈액을 만드는 이유는 세포에게 주기위해서죠,

세포는 우리가 만든 혈액을 먹고 살아가니까요,

 

우리가 열심히 음식을 먹어서 혈액을 세포에게 주었으니

세포도 우리에게 보답을 해야겠죠?

 

그래서 세포는 우리에게 에너지 (ATP)를 만들어줘요^^

 

세포가 ATP(에너지)를 만드는 방법은

 

1.산소가 있을때 (유산소)

2.산소가 없을때 (무산소 )  로 달라져요

 

 

만약~~!!

몸속에 산소가 많다면

산소를 이용해서 에너지를 만들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매우 크죠 ,

그래서 힘이 펄펄 나게 되어요,

 

그러나~~!!

몸속에 산소가 부족하다면 

에너지 효율이 매우 떨어지고요, 부산물( 젖산 )이 생겨요,

그래서 힘은 없고 부산물처리 때문에 골치아파요~~

부산물 처리는 역시 간과 신이 하는 거고요~~

 

 

그럼 ~~!!

언제 산소가 부족할까요?

 

1 적혈구가 부족할때 (산소운반차량 부족)

2.적혈구는 많아도  비리 비리할때 ( 산소운반차량 고장 )

3.모세혈관이 막혀있을때 ( 길이 막혀서 산소가 못들어감 )

4.혈압이 낮을때 (심장에서 손끝 발끝 까지 뿜어주지 못함 )

5.공기중에 산소가 부족할때 ( 오염된 공기를 마실때 )

6.갑자기 활동이 많아질때 (과로를 할때 )

 

등등이 있겠죠?

 

아무튼지간에~~!!

 

이렇게 산소가 부족한 상황에서

혈액이 에너지를 만들게 되면 필연적으로 젖산이 생겨납니다.

 

젖산은 간에서 다시 포도당으로 만들어서 재활용하고요,

 

그런데요~~!!

살다보면 ~!!

고치는데 돈이 더 많이 드는 경우 보셨죠?

 

2만원주고 산 바지가 찢어져서

수선집에 맡겼더니 수선비가 3만원일때 ~~ 참 난감하죠? ㅎㅎㅎ

 

그런것처럼 ~~!!

혈액이 산소없이 에너지를 만들면 겨우 2 ATP 밖에 못만들어요.

그런데 그때 생긴 부산물인 젖산을 다시 포도당으로 만들려면 6 ATP나 소모되어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격이죠,

 

그래서~~!!

기운없는 사람들은,

즉 , 에너지가 없는 사람들은 젖산을 없애지를 못하는 거여요~~

 

그래서 나타나는 현상이~~!!

암것도 안하고 집에서 쉬는데도 맨날 삭신이 아픈 현상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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