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 녹화 후기 7월 17일

<제목: 황금알 녹화 후기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도 어제 녹화를 마치고 무사히 도착했답니다.

이번에는 서울 강남 터미널 한복판에서 

저를 알아보는 카친을 만났답니다.

이제 아무데서나 코를 파고 머리를 긁지 못하겠군요,ㅋㅋ

이번 녹화는 정말 편했어요~~

참여한 패널들이 대부분 아는 사람들이었거든요,

우리가 서로 안다는것이 

얼마나 서로를 편안하게 하는것인지

정말 실감했어요,

낯선곳,모르는사람들 속에서 <나>라는 사람을 

알려야 하는것이 얼마나 큰 부담인지 ~~

이사나,전학,이민,이직등은 정말 큰 에너지가 필요한거죠^*

이제는 스텝들도 패널들도 다 친숙하니

피로감이 훨씬 덜하더라고요^^*

게다가 저도 꾀가 늘어서요,

이번에는 긴치마를 하나 준비해갔어요,

녹화시간 내내 다리를 붙이고 있는것이

여간 힘든게 아니어서 치마로 다리를 가려버렸어요,쿄쿄쿄

거기다가~~

방송경험이 늘어나다보니 

이제는 강심장이 되었는지 

제 차례가 되면 뛰던 심장소리도 안들리고요,

손에 촉촉히 고이던 땀도 사라졌어요,

이젠 뭐,,카메라가 돌던지 말던지,,,긴장이 별로 안되니~~

방송인 다 되었나봐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랫만에 녹화에 참여했더니

연예인 패널이 바뀌었네요,

지상렬씨가 변기수씨로

이혜정씨는 왕영은씨로~~

막 친해지던 참이었는데 못뵈니 아쉽지만~~

새로운 인연을 만나니 이 또한 기쁘더라고요,

왕영은씨는 

저 어릴때 뽀미 언니로 

뽀뽀뽀 프로그램 진행자였어요,

그런데 같이 프로그램을 하게 되다니 참말로 신기하더라고요~~

그래서 찰칵~~ !!

김미화씨는 분장실에서 만났어요,

저 어릴때 순악질 역사 를 보고 자랐고 

또 김미화씨가 방송인으로 생활인으로 열심히 사는 모습에 

항상 감동받는 팬으로서 찰칵~~!!

평소 쌩얼로 다니는 관계로다가

메이크업 한 얼굴이 아까워서 제 사진도 찰칵~~!!

어제는 이래 저래 사진을 많이 찍었네요,ㅎ

심심하니까 보시라고 보내드려요^^*

어제 녹화는 8월15일날 방송된다고 해요~~

그때 되면 또 공지 해드릴께요^^*

그럼,,주말 마무리 잘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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