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서울 번개 후기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서울에서 연예인 코스프레를 무사히 마치고
다시 동네 아지매약사로 돌아왔습니다.
서울저녁번개도 좋았고
서울점심번개도 좋았습니다.
한분 한분
소중하고 감사한 벗님들~~~♡
저의 에너지와
님들의 에너지가 만나서
공명을 이루고
흠뻑 행복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살아가는 이유를 찾는 시간들~~^^
<< 첫째날 >>

예쁜꽃과 맛난 김밥과 따뜻한 모과차로 먼길 달려온 피로를 한번에 녹여주신 카페 <마실 > 가족들 ~~
넘 행복하여 한입 가득 김밥을 물고 찰칵~~, 전 이런 사진이 좋다는 ㅎㅎㅎㅎ

취재나오신 약사공론 기자님과 인터뷰중,,, 취재만 하고 가시려고 그랬는데 번개끝까지 참가하고 가셨어요,ㅎㅎ

1부, 김영오 선생님의 안내로 스트레스와 부정적 에너지를 몸에서 내보내는 연습을 하고 ~~

다들 열심,열심~~

2부는 저와 함께 자유로운 대화를~~
몸에 대해, 마음에 대해, 아픔에 대해~~서로 서로 알아나가는 시간

카페<마실 > 주인장님~~
차값을 절대 받지 않겠다고 하셔서 우리를 곤경에 빠뜨리셨어요.
그날 우리가 마신건, 차가 아니라 사랑이었다는 ,,
가슴에서 뜨거운것이 울컥 올라왔어요~~^^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
<< 둘째날 >>

낮시간인데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셨어요, 저기 저자리에 앉아있으니 꼭 사장님 같구만유,,ㅎㅎㅎ

책에 싸인을 해드리고 있는데 , 마치 회사 결제 서류에 싸인하고 있는거 같다는 ㅋㅋㅋㅋ

나눔에 대해, 사랑에 대해, 감사에 대해 더많이 이야기 한 시간들..
한걸음씩 한걸음씩 가까워진 시간들, 아쉬었던 시간들..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우리 자주 만나요,
자주 만나서 정들어요,
그래서 얼었던 꽃들이 피어나고 , 막혔던 강물이 흐르듯 , 봄날을 만들어봐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