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일반약

<트라스트>파스가 관절염을 치료해 줄 수 있을까?

큰마음약국 2012. 2. 24. 16:33

안녕하세요^^*

 

날씨가 아주 좋네요..

점심시간에 도서관에 다녀오는 길이여요..

책을 반납하고 빌리려는 순간..저런 회원증을 놓고 왔네요..

헛걸음을 쳤지만 모든것이 용서되는 날씨~~

 

이런 날씨에는 아무일없이,아무 생각없이...그냥 걷는것도 나쁘지 않죠..

하농 하농,,,

머리카락을 한줄 잡고 비비꼬면서  걸어봐요,,,ㅎㅎㅎㅎ

 

 

 

그건 그렇고~~

 

건강기사를 둘러보다 보니 이런 기사가 있네요,,,

 

 

 

트라스트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요?

 

 

트라스트의  성분은 피록시캄입니다.

피록시캄은 소염진통제 인데요,.

옛날,,의약분업이 되기전,,,그러니까 호랑이 담배피던시절에

약사들이 처방도 하고 약도 짓고 하던 시절에 아주 많이 쓰이던 약이었습니다.

 

의약분업이 된 후에도 꾸준히 처방되어 오던 약인데..

이제는 먹는약으로는 거의 쓰지를 않습니다.

위장장애가 너무 심하기 때문이지요,,

 

위장장애때문에 이 약을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지요,,

왜냐하면 그 어떤 약보다도 소염진통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피록시캄을 DDS형태로 만들어서 출시한것이 바로 트라스트입니다.

 

약물전달체계(DDS) 기술이란

 기존 의약품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효능 및 효과를 극대화 시켜 필요한 양의 약물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의약 기술

 

그래서 트라스트는 한번 붙이면 48시간동안 약효가 지속됩니다.

물론 위장장애도 없구요,,

약업계에서 퇴출될뻔한 피록시캄의 부활이라고 말해도 되겠군요,,

 

그러나 역시..,,,

아무리 피록시캄이 트라스트로 변신했다 하더라도  피록시캄은 소염진통제일뿐입니다...

관절염의 근본적인 치료제가 아니라 관절염의 증상을 경감시키는 소염진통제라는것이지요,.

 

사람들은 관절염의 통증이 프로스타그란딘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프로스타그란딘만 억제하면 통증이 사라질꺼라고 믿지요,,

피록시캄은 가장 강력하고 신속하게 프로스타그란딘을 잡아주는 물질인거구요.,..

 

정말 프로스타그란딘만 없애면 관절염은 치료될까요?

노,노,노,,천만의 만만의 말씀입니다.

그나마 프로스타그란딘이라도 나와서 시끄럽게 떠들기 때문에

 아,,내몸에 이상이 있구나 하고 조심을 할텐데...

 

프로스타그란딘마저 없애버리면 사람들은 관절염이 다 나은줄 알고 몸을  돌보지 않습니다.

그럼 관절은 더 망가지지요...

 

아셨나요?

파스만 붙이고 계시다가는 나중에 연골이 다 닳아버려서 수술을 해야 할 지경이 될때까지 모를 수도 있다 이 말씀입니다.

 

중요한것은

프로스타그란딘을 없애려는 것이 아니라....

도대체 왜?

프로스타그란딘이 자꾸 생성되는가에 촛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프로스타그란딘에 대해서는 시간되는대로 포스팅해보도록 할께요~~

 

트라스트!!

아주 잘 만든약임에는 틀림없으나 ...

관절이 아플때 무조건 트라스트만 붙이고 있다가는 병을 키울 수도 있다는 것도 알아두세요!!

 

 

 

블로그로 알게된 친구분이 선물을 보내주셨어요,

한번도 만나적이 없지만

매일매일 글로 만나다보니 아주 오래된 친구처럼 느껴지네요..

절대로 포스팅하지 말라는 신신당부를 하셔서  입이 근질 근질하구만요...

 

암튼,,,블로그 !!

너 참 이쁘다....

 

참말로 저에게는 소중한 블로그여요...^^*

 

주말 잘 보내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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