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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브레인포그, 그리고 치매

큰마음약국 2020. 12. 22. 16:31

안녕하세요 혀니입니다 ~

코로나로 인한 여파가 만만치 않은데요.

코로나 자체는 치사율이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나이드신 분들이나 면역력이 저하된 분들에겐 더욱 치명적일 수 있는 후유증이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저는 코로나 후유증에 대해서 차근차근 포스팅해 볼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코로나의 후유증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코로나의 경증에 상관없이 후유증도 상당히 오래가는 경우가 잦다고 합니다.

1. 섬망증

2. 심리적, 정신적 후유증

3. 후각, 미각손실

4. 피로감, 집중력 저하 및 권태감

5. 폐 상흔으로 인한 호흡기 장애

6. 동맥경화 및 혈액응고장애

7. 탈모

8. 신기능 장애

이 중 섬망증에 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코로나의 후유증인 섬망증은 대체 무엇일까요?

 

흔히 술자리가 있을 때 과음을 하게 되면, 다음날 취한 이후의 기억이 가물가물하거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섬망의 예시인데요. 섬망의 정의는

섬망은 신체 질환이나 약물, 술, 등으로 인해 뇌의 전반적인 기능장애가 발생하는 증후군이다. 주의력 저하와 의식수준, 인지 기능 저하를 특징으로 하며, 그 외 환시와 같은 지각의 장애, 비정상적인 정신운동 활성, 수면 주기의 문제가 동반되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 섬망

입니다. 섬망은 뇌 세포 및 기능의 저하를 불러일으키는 증상으로, 치매로 이환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호전되었다고 하더라도 끊임없는 관찰이 요구됩니다.

 

코로나가 섬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니 정말 무섭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코로나 완치자중 30%정도가 인지능력장애의 후유증을 겪는다고 합니다.

특히나 코로나는 브레인 포그를 일으켜, 섬망, 즉 인지장애를 발생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원인으로는 질병감염으로 인해 몸의 면역물질 중 cytokine 의 과다한 활성으로 인해 정상세포까지 해하는 작용인 '사이토 카인 폭풍'때문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브레인 포그란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느낌이 지속돼 생각과 표현을 분명하게 하지 못하는 상태를 일컫는다. 집중력 감소, 기억력 저하, 피로감, 우울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방치할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브레인포그

라는 뜻인데요, 코로나 뿐아니라 어떤 원인이든 브레인 포그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철저한 관리를 통해 이 타이밍을 놓치지 말아야 할텐데요. 무엇보다 컨디션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주로 자기관리를 기반한 방법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꼭 코로나로 인한 브레인 포그를 예방하는 것에 국한하기 보다는 평소에 다음과 같은 습관을 들여 장기적으로 치매를 막을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길 바랍니다.

1.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및 휴식

2. 규칙적인 운동

3. 가공식품, 액상과당, 설탕 등을 피하고 야채, 과일, 견과류, 생선 등으로 구성된 자연적인 건강식단

4.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카페인, 알코올 섭취하지 않기 (가급적 자제하기)

5. 뇌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하기

-스트레스가 과도하다면 잠시 쉬는 등 최대한의 조치를 취해봅니다.

6. 두뇌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한 학습, 손가락 움직이기 등

가장 중요한 점은 상 예방하는 것입니다.

치료 후 관리보다 사전예방만큼 중요하고 확실한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다음 포스팅은 치매에 대한 내용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그 후엔 코로나 다른 후유증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

이상 혀니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

#브레인포그 #코로나 # 치매

[출처] 코로나와 브레인포그, 그리고 치매|작성자 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