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에 반드시 필수적인 성분 - 철분
안녕하세요! 최정현입니다.
오늘 일어나보니 8시30분이어서 급하게 씻고 약국에 도착했습니다. 사과즙 하나 먹고와서 매우 배가 고프네요ㅜㅜ
그래도 내일은 공휴일이라 기분이 좋아요.
다음주와 다다음주도 수요일이나 목요일쯤 공휴일이 있으면 딱인데.... 너무 아쉽네요.
어제는 철분 과량 복용의 위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임산부들에게 철분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익히 들어서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궁금해지더라고요.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철분의 기능을 살펴보도록 할께요.
철분의 기능은
첫째 혈액의 성분 중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인 헤모글로빈의 구성 성분으로서 작용하고
둘째 근육을 형성하는 단백질인 미오글로빈의 구성 성분으로서 작용하고
셋째 골수에서 혈액을 생성하는데 도와주는 작용을하고
넷째 면역 효과에도 기여합니다.
그 외에 많은 기능이 존재하는데 특히 다른 사람들보다 임산부들에게 철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혈액량이 늘어나서 혈액을 희석하는 효과가 일어납니다. 그렇다면 필요한 철분량이 더 많아지겠죠.
콜라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물에 여러 가지 재료를 넣는 과정을 거칠 것입니다. 그렇다면 물의 양이 많다면 같은 농도의 콜라를 제조하기 위해 더많은 양의 재료가 필요하겠죠?
또한 임신을 하게 되면 뱃 속에 아기가 들어있기에 상당한 양의 철분이 아기에게로 전달됩니다. 대략 25%라고 하네요. 즉 철분을 섭취해도 임산부 자신이 가져가는 것은 75% 즉, 4분의3 남짓입니다.
임신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임신을 하게 되면 많은 것들이 더 필요하게 되는데 그 재료가 되는 것이 철분입니다.
이렇게 특히 임산부들에게 있어서 철분은 없어서는 안될 매우 중요한 요소이죠.
그렇다면 임산부들은 얼마 정도의 철분을 섭취하여야 할까요?
통상 여성은 하루에 18mg의 철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7mg을 더한 25mg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이것은 통상 식사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양입니다.
따라서 철분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들에게 필요한 철분제는 생체이용률이 높고 인체의 친화도가 높은 식물성 철분제 즉, 비헴철이 제격입니다.
헴철이라면 반드시 흡수율이 높고 변비 걱정이 없는 가용성헴철이어야 합니다.
다만 섭취 시기가 중요한데 임신 4개월까지는 철분 요구량이 별로 증가하지 않기에 식사를 통해서 얼마든지 필요한 철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 4개월 이상부터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출산 이후에도 꾸준히 철분을 섭취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출산 과정에서 상당히 많은 철분 손실이 일어나기 때문이죠.
갑자기 어머니에게 잘 해야겠다는 마음이 드네요.
다음 포스팅에서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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